지난 15일(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는 미래 수의사인 수의학도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청수콘서트 & 채용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 이안동물의학센터, 데일리벳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수의대생과 사회 초년 수의사들에게 수의사로서의 다양한 삶과 방향을 제시해 주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존 딱딱한 일방식 강의가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업동물을 비롯해 반려동물, 해양동물, 말 등 다양한 동물과 그리고 임상 혹은 정부기관,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여러 선배 수의사를 만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양돈산업 분야에서의 전문 강사가 참여치 못했습니다. 다만, 한국양돈수의사회 전임 회장을 역임한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가 제약산업 분야 강사로 나섰습니다. 신 대표는 '나에게 길을 묻다' 라는 화두로 '국내 및 글로벌 동물약품분야에서 수의사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예비 수의사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신 대표는 제약산업 분야에서의 기회와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취업에 필요한 준비 등의 관련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어진 개별 상담에서
"대용유도 아니고 그렇다고 입질사료도 아니고.... 그나저나 1일령부터 급여한다고?" "젤리처럼 생긴게 만져도 끈적임이 없네. 신기하네." "전용급이기, 과학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네" 지난 26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 이하 버박)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양돈산업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의 포유자돈 사료, '포시스타트(Porcistart)'를 연신 신기한 듯 살펴봅니다(관련 기사). 이날 연자로 나선 카길의 컨설턴트인 Herve Gabillet(이하 에르베) 박사는 '포시스타트가 현재 일선 농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용유나 입질사료, 유산균과는 전혀 다른 성분과 제형의 사료이다'며 '포유자돈이 태어난 날로부터 10일령까지 급여하는 말 그대로 생시자돈을 위한 전용사료'라고 소개했습니다. 포시스타트는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산자수가 늘어났으나, 낮은 생시체중과 균일도, 허약자돈 증가로 포유자돈 폐사가 늘어 이유자돈 성적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관심이 가는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에르베 박사는 '포시스타트는 최근 산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양돈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과 더불어 번식·사양 기술의 발달 등으로 산자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 포유자돈 폐사율도 역시 증가해 산자수 증가가 실질적인 농장생산 성적 향상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자수가 증가하면 왜 포유자돈 폐사가 증가할까? 그동안 이 질문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사실을 보다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최근 있어 발표 내용을 소개합니다. 지난 26일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 주최로 포유자돈을 위한 신개념 사료, 포시스타트(Porcistart) 런칭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날 카길의 컨설턴트 Herve Gabillet(이하 에르베) 박사는 산자수가 늘어나면서 분만사에서 직면하는 여러가지 상황을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에르베 박사는 '지난 30년 간 여러 사양관리 및 기술, 육종의 발전으로 산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그에 따른 여러가지 도전적인 상황에 양돈산업이 놓여 있다'며 '프랑스의 경우 2005년에 비해 2015년 총산은 0.9두가 증가(13.8두→14.7)한 반면, 같은 기간 이유두수는 0.8 증가(11.0두→11.8)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르베 박사
다산성 모돈이 보급되면서 포유 초기부터 대용유 및 요거트 등의 보조 사료 급여가 필수 사양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다산(多産)에 따른 모돈의 포유 능력 한계를 보완하고 동시에 자돈의 성장과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이런 가운데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아주 혁신적인 포유자돈 전용 사료, '포시스타트(PorcistartTM)'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행사를 이달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라온컨벤션에서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포시스타트는 32가지 이상의 신생자돈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묽은 죽 형태의 사료로서 포유자돈에게 에너지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을 보완 및 충족시켜 줍니다. 아울러 장내 미생물과 장 건강상태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 포유자돈의 초기 폐사율 감소, 일당증체와 이유체중, 균일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버박에 따르면 포시스타트는 기존 대용유 혹은 입질사료 제품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 기술로 만들어 낸 제품으로 유럽, 미국 및 아시아의 다양한 생산 체계 및 환경 조건에서 검증된 결과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시스타트의 소개(Herve G., C
버박코리아의 아름다운 기부가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청 한마당에서 열린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장미화는 1965년 가수로 데뷔해 '안녕하세요', '어떻게 말할까', '봄이 오면'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원로 가수입니다. 17년 전부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단체, '아름다운 손길'을 이끌며 소외된 어르신을 돕고 있습니다. 버박코리아는 올해로 4년째 가수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신창섭 대표가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쌀(화환), 250kg를 기증한 것이 첫 시작입니다. 이번 바자회에는 영양제 등 반려동물 제품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이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바자회측에 전달했습니다. 신창섭 대표는 '버박코리아는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 전부터 아름다운 손길 바자회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는 동반자같은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기업,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지난 5일 국세청이 뽑은 올해의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국세청은 매년 3월 3일을 '납세자의 날'로 정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개인이나 기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 훈·포장 및 각급 표창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 관련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난 5일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버박코리아는 투명한 세금신고와 성실납세가 인정되어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버박코리아는 향후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 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버박코리아는 이번 모범납세자상 수상으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자율점검 최우수장관상,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축산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어 3년 연속 정부로부터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신창섭 대표는 '버박코리아는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기업으로서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성실 납세 등 윤리적으로도 투명하고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 이하 '버박')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남 여수에서 워크샵 및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버박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버박(VIRBAC)의 한국지사로서 1997년 설립되었으며 반려동물, 축우, 양돈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양돈제품으로는 모돈 발정동기화 제제, '버바제스트'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버박은 올해의 협업상과 5주년 및 10주년 장기근속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20주년을 기념하여 직원 모두에게는 캐리커쳐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워크샵에서는 모든 임직원이 함께 앞으로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신창섭 대표는 "20년간 버박코리아의 발전을 위해 보내 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동물의 유대(HAB, Human Animal Bond)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건강 증진을 돕는 중심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버박코리아의 사진 이벤트에 제주양돈수의사회가 응모한 사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관련 기사).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 이하 '버박')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버박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사진 이벤트 수상작을 1일 공개 발표하였습니다. 대상 1점을 포함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등 모두 9점입니다. 이번 사진 이벤트에는 '버박과 함께 하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모두 65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버박 측은 내부 심사를 통해 응모작 가운데 1차로 100여점 이상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25일 서양화가, 작가, 배우, 가수, 개그맨, 수의사 등 외부 심사위원들과 함께 작품창의성, 브랜드 친화도, 콜라보레이션, 감동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응모작을 평가해 9점의 최종 수상작을 뽑았습니다. 대상으로는 제주양돈수의사회(회장 강재은) 박정훈 수의사의 출품작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평화롭게 노니는 제주돼지와 제주양돈수의사, 양돈인의 모습을 최첨단의 드론 촬영으로 담아내었고 다른 응모작과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