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피그스토리에서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은 양돈산업을 견인할 조합원 및 젊은 양돈인 육성에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피그스토리에서 양돈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축 농장인 팜원∙팜투와 양돈 교육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피그스토리는 새로 지은 돈사에 대한 견학, 농장 운영의 노하우 공유, 각 파트별 사양관리에 대한 스터디, 영업 관련 부서나 돼지 수의사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양돈 교육 생태계의 신규 플랫폼입니다. 이번 현장교육 동안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들은 교배·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비육사를 견학하며 사양관리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생산성 저하의 주범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안정화 대책과 백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돈육의 맛과 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감하며 학습했습니다. 도드람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축 농장 견학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의 노하우를 배울
메디안디노스틱의 구제역(FMD) 종합진단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세계 최초 구제역 3종(O, A, Asia1) 혈청형 감별 및 공통 항원 신속진단키트, VDRG® FMDV 3Diff/PAN Ag Rapid Kit 구제역 공통 항원, 혈청형 및 유전형 감별 유전자 진단 세트, VDx® FMDV 3Diff/PAN qRT-PCR set 구제역 NSP 항체 진단 키트, VDPro® FMDV NSP AB ELISA 구제역 O형 항체 진단 키트, VDPro® FMDV Type O Ab b-ELISA
국내 첫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통과한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업체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월 '수출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및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고시를 제정(관련 기사)한 이후 이달 9일에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 업체에 대하여 고시에 따른 GMP 인증심사를 완료하고 업계 최초로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GMP 인증을 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업체는 국내 대표적인 동물질병체외진단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입니다. 메디안디노스틱은 구제역, ASF, 오제스키병 진단키트 등을 중국,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메디안디노스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ASF 관련 2개 품목군(고위험성동물전염병 면역 및 유전검사시약, 3등급) 체외진단의료기기 GMP 인증서를 발급했습니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최초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향후 지정받은 품목군에 대하여 수출용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용기, 외장, 외부포장 및 첨부문서 등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수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3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성적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발표회에는 조합원 및 농장 종사자, 관련 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농가의 생산성적을 전산관리하며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첫해 8농장을 시작으로 2023년 말에는 120농장이 전산관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는 최근 2년 이상 전산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94농장을 대상으로 생산성적을 분석하여 발표했습니다. 발표회는 2023년도 생산성 분석, 농장경영 분석, 양돈질병 분석 자료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었고, 규격돈 출하관리의 중요성이란 주제 발표로 마무리 했습니다. 2023년도 부경양돈농협 조합원농가 평균 생산성적은 상시모돈 299.5두, 분만율 80.9%, 비생산일수 43.4일, 모돈회전율 2.32회전, 평균총산 14.0두, 평균실산 12.8두, 평균이유 11.5두, 포유일수 24.6일, PSY 26.8두, MSY 22.7두를 나타냈습니다. 주제 발표에 앞서 진행된 우수농가 시상식에서는 성적우수 5농가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수상자는 조합사업을 전이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오는 23일 오후 5시 'PRRS 컨트롤 전략,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국내 일선 농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PRRS 백신은 대부분 생독 백신입니다. 세바코리아(제품명 '프로그레시스')가 지난해부터 국내 공급하고 있는 PRRS 백신은 사독 백신입니다(관련 기사). 해당 백신은 유럽에서 개발되었으며, 모돈 프로그램을 통해 PRRS로 인한 번식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자돈에게는 생후 10주령까지 보호하는 강력한 초유면역을 제공합니다. 북미형과 유럽형 PRRS 바이러스 모두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접종 부작용이 없어 임신·포유 등 번식 전 구간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생독 백신 접종 그룹에 접종 시 부스팅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3명의 연자가 PRRS 사독 백신에 대해 발표 예정입니다. 먼저 이창희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가 'PRRS 발생현황과 통제방안-사독 PRRS 백신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이어 박경훈 원장(피그만 동물병원)은 '프로그레시스 국내 적용 사례'를 공유합니다. 끝으로 이현준 팀장(세바코리아 기술지원팀)은 '세바 사독 PRRS 백신 프로그레시스'를 소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4년 2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진은 지난 2020년 ‘Vision 2025’ 선포식을 통해 국내 종합식품기업 TOP 5 도약, 글로벌 매출 30억 불(한화 약 3조 3천억) 달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채용으로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 자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모집 분야는 5개 부문 28개 직무입니다. ▲영업/마케팅 8개 직무 ▲생산/품질관리 5개 직무 ▲R&D 2개 직무 ▲IT 5개 직무 ▲경영지원 8개 직무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채용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전 대비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합니다. 특히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부문에서 각각 8개 직무를 구성, 적극적인 인재 채용을 진행합니다. 지원은 오는 5월 7일까지 가능합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 순이며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입니다. 직무별 업무 내용, 우대사항 등 채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중앙백신연구소의 ‘수이샷 써코-원’이 최근 브라질로 향하는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관련 기사). ‘수이샷 써코-원’은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의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품목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 ‘엘랑코 브라질 지사'를 통해 판매 예정입니다. 브라질은 세계 3위의 양돈 국가입니다. 엘랑코는 글로벌 동물약품 기업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수이샷 써코-원'의 품질이 인정받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수이샷 써코-원'은 세계 1위 양돈 국가인 중국에서도 조만간 판매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 및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계절이기에 봄 환절기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달래나 냉이, 주꾸미 등 봄 제철 음식이나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중 ‘국민 메뉴’인 돼지고기는 체력 보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이 포함돼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돼지고기, 영양소 풍부해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 돼지고기에는 항피로비타민이라 불리는 티아민(비타민 B1)이 풍부한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의 면역 세포 생성에 필요한 아연과 철분, 류신, 라이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 기능을 향상시키는 셀레늄은 육류 중 돼지고기에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아연, 아미노산, 셀레늄 등 돼지고기에 다량 함유된 성분들은 몸속에서 ‘메탈로티오닌(Metallothionein)’을 생성해 체내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에는 ‘몸에 좋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