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은 인천 웅진군 장봉도 유기묘 중성화 수술과 주민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동물의료봉사에 필요한 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봉도 일대는 최근 길고양이가 급격히 번식하면서 주민 불편이 급증한 반면, 동물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 ‘야나’는 이런 소식을 듣고 장봉도에서 고양이들의 중성화 수술 및 기생충구제,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다양한 동물의료봉사를 9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인천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수의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의 봉사활동으로 40여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장봉도는 섬 내 동물병원의 부재, 불리한 해상교통 여건 등으로 원활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여건이 어려웠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실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장봉도 주민들의 개,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과 진료 봉사를 병행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의료봉사에 참여해 파라오PI, 셀리녹스-주, 베트로캄-주 등의 동물용의약품을 제공했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파라오PI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된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로, 소고기 분말이 함유돼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3일 인천수의사회 의료봉사단 ‘YANA(You Are Not Alone)’의 ‘영종도 유기동물 사설보호소 수의료봉사’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인천수의사회 봉사단 YANA는 3일 영종도의 한 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수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YANA 소속 수의사들은 이날 보호 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녹십자수의약품은 중성화 수술에 필요한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와 반려동물전용 진통소염제 ‘베트로캄’, 24시간 지속 광범위 항구토제 ‘노바트’, 내외부기생충 예방 및 구제제 ‘데피니트’를 후원했습니다. 인천수의사회는 2020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수의료봉사단 YANA를 설립해 수의사가 없는 섬과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수의료 지원이 절실한 개인 및 단체를 돕고 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2020년 YANA 설립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약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업의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달 29일 ‘가치그린 봉사단’이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 반려마루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마루의 구조동물 보호소는 올해 9월 2일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구조한 화성 번식장의 구조견 총 1410마리 중 583마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임신한 상태로 구조된 개들이 출산하면서 개체수가 600마리를 넘어 봉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가치그린 봉사단은 보호소 내 유기동물의 건강을 위해 견사 청소, 식기 세척 등과 더불어 산책과 같은 정서적 교감 등 활동을 벌였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대 수의과대학 및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봉사동아리,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레인보우쉼터, 나비야 등 동물의료 봉사단체 및 유기동물보호 기관에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녹십자수의약품은 국경없는 수의사회(VWB, Veterinarians without borders)의 베트남 하노이 해외 동물의료봉사 활동에 자사 ‘지백스 DHPP 주’ 등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 섬·시골 등 동물의료 사각지대 동물 돌봄 활동, 길고양이 TNR, 마당개(시골개) 중성화수술, 동물복지정책 제안 등의 활동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 퇴치를 포함한 해외 동물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의료봉사에 반려견의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효과가 있는 ‘지백스 DHPP 주’와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주’, 외부 기생충 구제 및 예방효과가 있는 ‘스팟라인’을 후원했습니다. 후원한 약품은 장애가 있는 동물을 보호하는 보호소 내 동물들의 중성화 수술 및 치료, 예방 접종에 사용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에서 강조되고 있는 ESG 관점에서 미션을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로 변경, 건강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녹십자수의약품은 22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BIOPHILIA)에 동물약품 약 6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윤헌영 교수와 김민주 학생 대표, 성연세, 김솜다리, 백주현, 강현준 학생이 참석했습니다. 윤헌영 교수는 “코로나로 멈췄던 라오스 해외 봉사가 4년 만에 재개됐다”라며 “오랜만의 해외 봉사인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주 바이오필리아 학생 대표는 “녹십자수의약품에서 후원해 주신 DHPPL 백신과 약품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봉사를 잘 다녀오길 바라며 다시 한번 녹십자수의약품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바이오필리아는 2016년부터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한 동물용 의약품은 2024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에서 제6기 해외 봉사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이번 라오스 해외 봉사는 바이오필리아 수의대생, 동문 수의사, 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레인보우쉼터, 나비야 등 수의사 봉사단체 및 유기동물보호 기
녹십자수의약품이 준법경영 환경 구축 및 ESG경영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입니다. 회사가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인 준법 경영 정책과 준법 위기 관리체계를 보유하고 있는지, 이를 실행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평가한 후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 자격을 부여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ISO 인증이 자사의 ESG경영과도 연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G(Governance)의 측면에서 회사는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임직원이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고, 모든 경영 활동 과정에서 투명한 의사결정이 동반되는 것을 전제하는데 ‘ISO 37301’의 획득은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이런 전반의 절차 마련과 시행을 객관적 지표로 검증받았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규범준수 경영은 단순 인증을 넘어 고객 및 파트너사와 신뢰를 위한 약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더 나아가 ESG를 선도하는 바이오 의약품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창
녹십자수의약품 신규 CI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굿디자인어워드 브랜드 디자인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입니다. 디자인의 의도, 조형상 특징, 사용성, 생산성, C.M.F(color material finishing)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녹십자수의약품 CI는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경된 미션인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를 적용하여 디자인하였으며,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과 사람을 상징하는 원, 동물을 상징하는 반원 도형의 조화를 통해 십자 모양(Cross)으로 보이도록 의도하였습니다. 3개의 도형은 각각 생명, 사람, 동물을 상징하며, 생명과 사람, 동물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원헬스(One Health)를 시각화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CI의 일부 형태를 활용한 지백스(GVAX) 백신 패키지는 CI를 활용하여 제품별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기존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사용하던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앞으로 전량 전분, 물 등으로 채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아이스팩 변경은 녹십자수의약품의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일환이며, 지속가능한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기존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있어 자연분해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수구에 버리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가 먹이사슬을 거쳐 다시 우리식탁으로 돌아옵니다. 반면,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은 전분으로 만들어져 환경영향에 문제가 없으며, 일반 하수구에 폐기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하이드로젤보다 온도 유지 성능이 뛰어나 백신 및 약품 배송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대체소재 아이스팩 변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깊이 공감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더욱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