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1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승인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한해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및 사업 실적 우수사업본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2024년 사업물량은 4조 2,397억 원(경제사업 1조 5,470억 원, 신용사업 2조 6,927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43.1억원의 흑자를 시현했습니다. 잉여금 처분과 관련해서 이용고 배당 4.2억원, 출자배당 13.6억원, 사업준비금 10.4억원으로 약 28.3억원을 조합원 배당키로 했습니다. 또한, 조합원인 이사 수 증원 및 대의원 구역 조정 안건과 임원 경제상임이사 선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이 이번 처음 도입한 경제상임이사는 선거를 통해 진종문 후보자가 선출 됐습니다. 진종문 상임이사의 주요 경력으로는 농협경제지주 상무,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상임이사 임기는 2025년 2월 12일부터 2027년 2월 11일까지 2년간입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고금리, 고물가 지속과 탄핵 국면 등 국내외 어려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025년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사업본부 및 자회사 등 12개 사업장 별로 진행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를 추진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총 사업물량 4조 6천9백억 원과 당기순이익 142억 원 등을 전체 사업목표로 세웠습니다.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는 각 사업장별로 구성원들 간에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조기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윤리경영 실천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슴에 품고,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으며 더 힘차게 정진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마음으로 경영하겠다"라며 “언제나 막바지 오르막길은 가파르고 험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눈앞에 다가온 밝은 미래를 위해 여러분들도 함께 힘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17일 본점에서 2024년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을 획득한 조합원 31개 농장을 대상으로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인증 농장에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번 인증농장 모두는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브랜드 농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부경양돈농협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대한 공을 인정해 각 농장에 100만 원씩 축하 격려금을 지급했습니다.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은 기존 농가 평균 배출량 보다 약 10%이상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장에 대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심사기관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말 기준으로 전국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 현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2025년 1월 현재 한돈 부분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장은 전국에 104개 입니다. 이 중에서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브랜드 계열농가는 31개로써 우리나라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장의 약 3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농장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한돈 브랜드농가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균일성우수)까지 한돈 부문 5개 시상 중 1위부터 4위까지 석권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9일 김해시에 위치한 지원 청사에서 ‘2024년 축산유통대전 상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한돈, 한우,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에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1년간 축적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데 2024년에는 축종별로 한돈 5명, 한우 6명, 육우 3명, 계란 4명 등 모두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한돈부문 수상현황을 보면 ‘대상’ 최영정 조합원, ‘최우수상’ 남기석 조합원, ‘우수상’ 이선자 조합원, ‘특별상’ 김종준 조합원이 수상했습니다. 한돈부문 5개 시상 중 1위부터 4위까지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한돈 브랜드농가가 싹쓸이한 것입니다. 부경양돈농협에서는 포크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로부터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농어업위가 지난 4일 LW컨벤션센터(서울)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축산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 행사에서 이에 대한 상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농어업위는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정책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 선정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혁신사례는 농어업위 내 축산 TF(단장 김민경, 건국대학교)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한돈, 경축순환, 조사료 생산, 축산물 품질 차별화, 축산 스마트팜 기술’의 7개 부문에서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였습니다. 부경양돈협동조합(이하 부경양돈농협)은 축산물 품질 차별화 부문에서 혁신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육질 중심의 종돈 개량과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로 고품질 한돈을 생산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환경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2일 김해JW웨딩홀에서 2024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의 심의·확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2025년 경영방향을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라고 설정하고, 사업물량 4조 6,900억 원, 매출액 7,664억 원, 당기순이익 142억 원으로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융사업(예금 1조 6천6백억 원, 대출 1조2천2백억 원), 공판사업(돼지 950천두, 소 145천두 도축), 육가공사업(돼지 610천두, 소 12천두 가공), 사료사업 285천톤 판매를 추진합니다. 또한 경제사업 물량 확대를 위한 경제상임이사제도 도입, 금융 지점 2개점 신설,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확대, 조합원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속 컨설팅 사업 추진, 신규 GP 종돈장 건설, 포크밸리 판매장 5개점 신설, 포크밸리 제2가공장 건설, 랜더링 공장 건설 등으로 높은 손익 달성과 중장기 수익 기반 마련 의지를 반영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 지속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소비 침체로 계획했던 손익 보다는 낮은 실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추정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지난 18일 조합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부경양돈대학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료식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교육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4년 신설된 부경양돈대학은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이론, 실무, 체험, 견학 등 여러 과정을 통합 구성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조합원 교육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목적을 두고 시작했습니다. 올해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양돈리더과정, 현장교육 및 심화교육, 우수사례 견학 등 약 9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달려온 ‘부경양돈대학 1기’는 최종 6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으로 구성된 1기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생생한 양돈 이슈와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1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축하하며 “첫해 토대가 마련된 부경양돈대학을 내년에도 보완하여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미트맥스는 이달 12일 포크밸리 빙그레휴게점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은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 인근지역 조합원 대의원 및 조합원,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포크밸리 빙그레휴게점은 약 40평 규모로 반경 2km내에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근 공단근무자들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빙그레휴게소 내에 위치하고 인근 직장인구의 소득수준이 높아 고객확보가 양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 4차선 김해대로변에 위치하고 고객노출도가 높고, 넓은 주차시설이 확보되어 있어 고객 접근도 편리합니다. 빙그레휴게점은 개점일인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사은품 증정, 경품 추첨, 1+1 알뜰찬스 등 오픈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포크밸리한돈과 부경한우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 할인 행사는 개점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최대 42%까지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포크밸리 빙그레휴게점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매 판매를 활성화하고 인근 식당 도매 거래처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항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