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8회 연속으로 획득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합니다. 선진은 2010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하여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CCM 인증을 7회 이상 연속으로 획득하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만이 오를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도 선진과 육가공 사업 부문인 선진FS 모두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진FS는 소비자 안전과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의 CCM’ 우수상을 수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자동기록관리 시스템 도입과 각 사업장별 안전관리 감독자 임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박광욱 조합장이 지난 12일 NH농협 경기본부에서 ‘2024 하반기 경기농협 언론홍보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농협 언론홍보 선도조합장상’은 NH농협 경기본부가 언론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농업 혁신과 발전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농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방송, 신문, 인터넷 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합니다. 도드람은 올해 스포츠 마케팅과 혁신 제품 홍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습니다.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프로배구 발전에 기여해온 도드람은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딩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도드람 V-리그 시즌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독창적인 마케팅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도드람의 혁신 사례로는 '캔돈'이 손꼽힙니다. 삼겹살을 캔에 담아낸 국내 축산물업계 최초의 제품인 캔돈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소비자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캔돈은 '제32회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 소비재 부문 최우수상, '2024
양돈 농장의 배치 관리: 생산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양돈 농장에서 질병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간 관리보다는 그룹 관리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올인/올아웃 운영이 권장된다. 그리고 성공적인 그룹 관리는 배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기서 ‘배치(Batch)’란 무엇일까? 배치는 번식돈군 관리의 기본 단위로, 모돈과 도입 후보돈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동일한 시점에 교배와 이유를 진행하는 하나의 사이클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농장의 모든 공간을 올인/올아웃(All-In/All-Out)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올인/올아웃이 실시되지 않는 그룹 관리는 반쪽짜리라 할 수 있다. 배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시작 단계에서 다음 세 가지 기준을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1. 배치의 수 모돈 또는 후보돈 발정 동기화 그룹의 수를 설정한다. 이는 농장 운영의 기본 틀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2. 돈군의 순환 분만틀과 임신스톨의 수를 고려해 배치당 두수를 최적화해야 한다. 배치별 두수를 농장 시설에 맞게 적절히 설정하고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농장 생산성을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돈 마케팅 캠페인'이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4)' 마케팅/캠페인-SNS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합니다. 도드람의 캔돈 마케팅 캠페인은 국내 축산업계 최초로 돼지고기를 캔 형태로 출시한 ‘캔돈’의 혁신성과 이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인 SNS 마케팅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하고, 이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독창적인 콘텐츠로 풀어내 소비자와의 소통에 성공했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은 총 SNS 영상 조회수 약 950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된 1차 프로모션은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캔돈 마케팅은 지난 11월 제32회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PR 소비재 부문 최우
양돈 농가에서 육성률 향상은 단순한 생산성 개선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유 전후의 자돈 상태는 돼지의 성장성과 사료 효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는 농가의 경제적 수익성과 직결된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사양 관리와 과학적으로 검증된 첨가제를 활용하면 폐사율을 줄이고 자돈의 건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본 기고에서는 분만사에서 발생하는 육성률 저하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첨가제 솔루션을 제시한다. MSY 1두 증가의 의미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규모가 작은 농장은 지속적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반면, 대규모 농장은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고정비를 분산시키고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구축한 결과이다. 그 중에서도 MSY(Marketed-pigs per Sow per Year)의 중요성은 크다. MSY 1두 증가는 단순히 비육돈 1두의 추가적인 판매가 아닌 전체 비육돈 생산비에 있는 모돈의 고정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한돈협회에서 제시하는 24년 모돈 두당 고정 비용은 270만원 수준으로 이를 200두 규모의 농장 기준으로 계산하면 MSY가 1두 증가할수록 약3,37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협력해 첨단 장비를 갖춘 양돈 스마트팜 실습센터 구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축산 분야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환경 문제, 동물복지 대응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장비를 구동·운영하며, 연계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운영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기업·학교·농어촌 상생 모델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애그리로보텍은 양돈 스마트팜 실습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습센터는 실제 양돈장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번식 단계(상하이동 분만틀, 자동포유모돈급이기, 모돈군사급이기 등) ▲비육 단계(자돈사료자동급이기, 건식·액상 급이 시스템 등) ▲기타 장비(환기 시스템, 교육용 기자재 등)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상에게 맞춰 진행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강동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실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도드람이 지난 10월 ‘2024 도드람 페스타’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이루어졌습니다. 약 3,100여 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기부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도드람은 2023년 6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내 도드람타워 입주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도 강동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부 전달식에는 김민수 도드람양돈농협 기획조정본부장, 손완현 강동구청 복지가족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복지 증진과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도드람 캔돈을 비롯한 뼈해장국, 삼계탕 등 약 3,000여 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강동구 ‘고덕동 강동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축산 박람회 ‘2024 유로티어(EuroTier)’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애그리로보텍은 자사의 첨단 축산 기술과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유로티어는 농업 및 축산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무역 박람회로, 2년마다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됩니다. '축산업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51개국에서 약 2,200개 업체가 참가해 스마트 축산 기술과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애그리로보텍은 한국 공동관(총 12개 관) 내 부스에서 ▲정밀 급이 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오름포유모돈자동급이기 ▲환기팬과 컨트롤러로 구성된 정밀 환경 제어 솔루션 오름환기시스템 등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 참가로 애그리로보텍은 글로벌 잠재 고객의 피드백을 수집해 제품 개선의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최신 축산 기자재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여 연구개발 전략을 구체화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