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난 4월 17일에 있었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관리의 모든 것’ 웨비나(다시보기) 후에 진행된 설문과 그 결과를 추려서 작성한 글입니다. ▶ 1편: 알트레신 투약 전 초발정 확인 및 기록관리를 하는가? ▶ 2편: 하루 중 언제 발정동기화 제제를 투약하고 있나? Q. 알트레신 투약 후 돼지가 제대로 먹었는지 확인하시나요? 알트레신과 같은 발정동기화제제 투약 후 돼지가 제대로 먹었는지 확인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응답자의 64%는 투여 후 잘 먹었는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답하였지만, 나머지 36%는 확인을 안하고 있거나 때때로 확인을 못한다고 응답하였다. 발정동기화 호르몬 투여 후 섭취가 제대로 되었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펌프나 드렌치를 이용해 입에 바로 주입하는 방법은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여가 잘 됐는지 확인도 쉬우며 투여 실패 확률이 극히 적지만, 사료 위에 탑드레싱 하는 등의 간접적인 투여 방법을 농장에서 선택한 경우엔 관리자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 방법들은 경험이 부족한 관리자가 사료를 내리고 돼지들이 사료를 다 먹기 전에 급하게 펌프질을 하다 보면, 사료를 먹는 모돈 머리에 급이통이 막혀 모돈 머리 위나
오는 7월 17일을 약 7주 앞두고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분주해졌습니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매년 7월 17일을 '퓨리나 갓난돼지 네오피그의 날’로 정하고, 자돈 7주령 17kg 달성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7주령 17kg을 의미하는 '717지수'는 양돈농장의 단기적인 수익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잡았습니다. '717지수'는 농가들이 자돈의 초기 성장을 평가하고 농장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퓨리나의 네오피그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농가들에게 7주령 17kg 달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7주령 17kg을 달성한 자돈은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이고 있고,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kg 차이의 격차를 보이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빠른 성장으로 인해 3~5일 당겨진 출하일령은 사료요구율 및 돈방 회전율 개선으로 농장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퓨리나 네오피그 프로그램을 적용한 농장들의 체중 측정 결과, 전체 농가의 거의 절반 가까이(46.1%)가 평균 7주령 17kg을 달성했으며, 이 중 15kg 미만 자돈은 단
출산 축하금 제도의 시행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이달 21일 정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수정 조합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축하금을 전달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올해부터 조합원 경조사 지원 항목에 ‘출산’을 새롭게 포함하고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 축하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조합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제도입니다. 조합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합원과 그 가족의 일상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공동체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 대응과 농촌 인구 구조 개선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출산은 개인의 기쁨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체계를 생활 밀착형으로 강화해 나가고, 출산 장려와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역할
스마트 번식·자돈 관리의 해답, 청년 양돈인이 말하는 세바 솔루션 포천에서 모돈 360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운영 중인 곽민지 대리(24세)는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전문적인 양돈 경영인이 되기 위하여 농수산대학교 양돈학과를 졸업하고, 재학 중에 유럽 연수경험을 통해 양돈 선진국의 사양관리를 배워왔고, 2024년 농장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경험을 쌓아 나가고 있다. 보기 드문 청년 양돈인으로서의 패기와 실천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곽 대리에게, 효율적이고 동물복지에 부합하는 농장 운영 방식과 그 중심에 있는 세바의 "알트레신"과 "포세리스"에 대해 들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에서 모돈 360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곽민지입니다. 농수산대학교에서 양돈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농장 운영 3년차입니다.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우는 게 많고, 돼지에 대한 경험도 꾸준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Q. 2024년에 농장을 현대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네, 2024년에 전체적인 농장 구조와 설비를 현대화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16일 중앙백신연구소 주최의 '2025 수이샷 리:부스터 데이' 세미나 요약본입니다(관련 기사).
이 글은 지난 4월 17일에 있었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관리의 모든 것’ 웨비나(다시보기) 후에 진행된 설문과 그 결과를 추려서 작성한 글입니다. ▶ 1편: 알트레신 투약 전 초발정 확인 및 기록관리를 하는가? Q. 하루 중 언제 세바의 발정동기화 호르몬제 ‘알트레신’을 투약하고 계신가요? 알트레신과 같은 발정동기화 제제를 하루 중 언제 투약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약 80%가 매일 오전 동일한 시각에 투약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약 9%에서는 정확한 시각을 정하지 않고 오전/오후 중 여유 있을 때 투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같은 시각에 발정동기화 제제를 투약하지 않으면, 매 투여간 간격이 24시간으로 동일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24시간보다 길거나 짧아지면서 투여된 호르몬이 체내에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균형이 깨지면서, 이것으로 인해 투약 기간 중에 발정이 일어나 결국 발정동기화에 실패할 수 있다. 초발정 체크를 포함한 후보돈 관리가 정상임에도 발정동기화 제제 투약종료 후 7일이 지나도 발정이 오지 않는 개체들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런 경우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매일 동일한 시각에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과 도드람엘피씨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바자회에 참여해 간편식 제품 도드람 찹쌀가득 삼계탕 4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드람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장애인분들께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 대표이사 공춘식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조직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도드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도드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소비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수이샷® 플루-3'는 국내 유행주 H1N1, H1N2, H3N2 세 가지 혈청형을 모두 포함한 국내 농장에 맞게 개발된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