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18 여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는 농장입장에서 보면 참 골치 아픈 존재다. PRRS는 돼지의 번식 기관은 물론 호흡 기관까지 문제를 일으키고, 농장에 경제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일반 비육농장에서도 PRRS에 의한 유사산과 자돈, 육성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종돈장에서는 특히 청정화가 필요한 질병이다 보니 농장의 유형이나 방역적 위치에 따라 컨트롤 방법을 달리해서 관리해야 한다. 최근 다수의 농장에서 PRRS 음성 후보돈을 선호하다 보니 종돈장의 선택에 있어 개량량이나 개량지표보다 PRRS의 유무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도 있어 종돈장의 PRRS 음성화는 필수가 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PRRS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 연구들을 통해 PRRS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국내외 PRRS의 현황에 따른 최근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농장의 PRRS 컨트롤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01 ㅣ PRRS가 농장에
개량이란, 가축의 형질을 인간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축군의 유전자 빈도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돼지의 유전능력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량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부합한 특정 형질들의 표현형 값을 측정한 후, 그 값에 대한 기준을 근거로 내 농장의 육종가를 산출하여 선발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여기서 언급한 특정 형질이라는 것은 경제적 형질을 의미하며,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 시키는 것을 말한다. 형질을 개량한다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작업이 아닐 수 없다. 개량 효과 또한 1, 2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뿐만 아니라 개량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에도 농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만 보고 고민할 뿐 개량할 형질의 정확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개량에 더 큰어려움을 겪는다. 개량 속도는 데이터의 정확도에 따라 좌우된다. 그래서 이번 원고에서는 정확한 등지방, 등심 깊이, 단면적, 등심 근내 지방도 값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서 검정 도구인 B-mode 초음파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01 ㅣ B-mode 초음파란?B-mode 초음파는 휘도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몇 년 전부터 다산성 종돈의 국내 도입이 이루어졌다. 다산성 종돈 도입과 더불어서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양돈 선진국의 사양관리 기술도 함께 도입되었고, 농장에 접목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비육종과 함께 양돈선진지인 프랑스 양돈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다비육종 GGP를 구성하고 있는 다산성 모돈의 수출국인 프랑스와 이를 중추적으로 담당했던 세계적인 육종회사인 Nucleus를 통해 GGP, GP, PS농장을 견학하였다. 이번 견학을 통해 프랑스 양돈이 추구하는 비전과 이 비전 아래 GGP부터 PS농장까지 어떤 방식으로 다산성 모돈을 사육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프랑스 축산박람회(SPACE)를 둘러보고 유럽 축산 전반의 분위기와 관심 분야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 다비육종에 감사드리며 프랑스 양돈산업 및 현장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프랑스 축산박람회 SPACE 프랑스의 농축산박람회(SPACE)는 Rennes이라는 도시해서 개최된다. 필자는 SPACE의 마지막 날 방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는 지금, 고돈가의 시대를 영위하면서 국내 양돈장들은 점점 현실에 안주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생존전략의 중요성을 점차 잊고 있는 듯하다. 필자는 한돈이 다른 양돈선진국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출하두수를 기반으로 한 「번식성적 향상」과 더불어서 최종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돈육생산」까지도 염두에 두는 것이 다가올 한돈산업의 미래와 위기상황을 준비하는 핵심전략이라고 생각한다.다수의 농장들이 이 두 가지 전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원고를 통해서는 그 대표적인 농장으로 “도원진생원포크”라는 브랜드에서 성공적으로 농장을 운영 하고 있는 기신농장(대표 천용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기신농장은 도원진생원 영농조합 소속으로 인삼포크 진생원이라는 브랜드육을 통해 이미 널리 알려진 농장이다. 이 브랜드육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0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아 소비자에게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고 최근 번식성적 향상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 농장개요- 대표/농장명: 천용민, 기신농장,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소재- 규모/시스템: 모돈 500두, 일관사육,
겨울철 포유 자돈의 설사를 예방하자. 보통 포유 자돈의 설사는 분만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돼지 유행성 설사(PED)와 같은 고병원성 바이러스 설사를 제외하고는 포유자돈의 설사 증상은 적절한 처치가 되었을 때, 2~3일 정도의 체중 손실을 일으키고 회복된다. 하지만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7일 정도 설사증상을 보인 뒤 증상이 멈추게 된다. 포유자돈 시기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는 아래의 <표 1.>에 정리해 두었다. 겨울철 포유자돈이 설사가 시작된다면 즉각적인 항생제 및 전해질제를 자돈에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약 전에 먼저 가검물을 채취해서 검사를 의뢰함으로써 원인균을 밝히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유자돈의 설사는 원인균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보통 분만사의 온도, 환기, 모돈의 면역과 같은 사양환경에 의해서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 돈방 온도가 낮아서 오는 저온 스트레스와 차가운 샛바람에 의해서 설사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농장에서는 포유자돈을 위한 보온 구역을 잘 설정하려고 노력하기보다, 모돈에게는 소화기 질병에 대한 백신을 투여하고, 자돈에게는 항생제 투여를 통해 설사 증상
1. 여름철 위생관리 포인트 가. 열량지수 관리의 중요성온도가 높더라도 건조한 환경에서는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하게 느끼는 것처럼 돼지에서도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관리하는 것이 여름철 관리의 핵심이다.돼지가 느끼는 더위를 관리하기 위하여 온도×습도를 열량지수로 명칭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열량지수가 2,000 이상이 되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생체리듬이 깨져서 면역력이 저하된다던지 여러 형태로 피해가 나타나게 되므로 더위가 심할 때는 습도를 높이기보다는 휀을 이용해서 바람을 불어주는 방법 등으로 환경을 건조하게 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나. 분만사 위생관리 포인트1) 바닥 건조 유지2) 모돈이 충분하게 물을 먹을 수 있도록 1일 3회 급수하기, 시원한 물 급여3) 조산기구는 소독통에 보관4) 자궁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산 시 위생관리, 자궁 내 태반정체 등 대책 수립 -분만 후 2일째 체온을 체크하여 해열, 항생제 등 투여 다. 백신, 정액보관고에 최고최저온도계를 설치하여 1일 체크농장에서 흔하게 실수하는 것이 정액이나 백신을 보관하는 정액보관고나 냉장고의 위치를 실내가 아니라 실외에 두거나,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하지 않거나, 백신냉장고에 음료
1. 돈방에서 똥자리 잡기의 중요성돈방은 돼지가 사료와 물을 먹고 마시는 공간이면서 잠을 자고 노는 공간이자 아울러 오줌과 똥을 누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좁은 공간 내에서 이러한 것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공간이 주어져야 한다. 물론 공간을 넓게만 준다고 분뇨의 배설장소가 자동으로 알아서 잘 잡히는 것도 아니다. 돈방에서의 돼지의 배변습관은 사소한 것에 의해서도 바뀔 수 있고 한 번 배설(배변,배뇨)장소가 잡히게 되면 쉽게 바꾸기가 쉽지 않게 된다. 돈방의 바닥이 전면 슬랏형(콘슬랏, 주철배드, 플라스틱배드 등)의 경우는 똥자리로 인하여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부분적으로 콘크리트 평사가 있는 경우에는 똥자리의 문제로 인하여 여러 가지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돈방에서 똥자리가 잡히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로는 환경이 지저분해짐으로 인한 위생도 하락, 축축한 바닥으로부터 발생하는 습기로 인한 과습한 환경발생, 과습의 장기화되는 경우 벽체나 천장에 곰팡이균 발생, 암모니아 냄새발생 증가 등이 있다. 또한, 액상급이를 하는 농장의 경우라면 급이기 내부에 배변하는 문제로 인한 급이기 오염과 급이기관리의 어려움 발생 등이 있다. 이렇듯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연초에 질병 없이, 사고 없이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보내자고 다짐하며 시작하였습니다. 농장 전 직원 모두 그 마음은 여느 해 못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 해 한 해 모두의 노력으로 하나씩 개선되어 가는 모습들을 보며 올해는 좋은 일이 꼭 생길 것만 같았습니다. 농장 직원들 모두가 한번 큰일을 내보자는 자발적인 초과근무가 있었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들에서 돼지가 더 살아날 수밖에 없겠다고 느꼈습니다. 흉막이나 마이코플라즈마 같은 호흡기 질병 없는 초다산성 모돈의 도입은 우수한 성적을 위한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여러분이 근무하는 농장에서도 서로 잘하는 부분을 격려하며 더 열심히 하고 잘되지 않는 부분은 숨기지 않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목표에 곧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성진종돈에서 중점적으로 실행해온 몇 가지 관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농장 개요▷ 주소 : 전남 해남군 계곡면▷ 농장장 : 장현익▷ 규모/시스템 : 상시모돈 550두(YY400두, LL150두, 2주간 그룹관리)▷ 직원구성 : 농장장, 직원13명(교배사3명, 분만사4명, 육성사4명, 액비사료1명, 출하1명) ■ 농장 목표▷ 2018년 PSY 33두▷ 2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