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한돈브랜드 ‘포크밸리’가 지난 20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이 개최한 ‘제19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2024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는 제1차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우수 한돈 브랜드로 인증받고 있습니다. 인증기간만 따지면 햇수로 21년 연속입니다. 포크밸리는 이번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2003년 1회 대상을 시작으로 5회 대상(대통령상 3회 포함), 최우수상 3회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독보적인 성적을 토대로 2010년에는 대한민국 정부1호 ‘명품인증’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명품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부경양돈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보다 더 강화하고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며 지금까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양돈사료 전 제품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1kg당 30원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20일 kg당 30원 인하에 이어 두 번째 가격인하로, 총 2회에 걸쳐 kg당 60원의 가격인하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번 가격인하는 올해 4분기 국제 곡물가격 하락 안정 및 사료공장 수익 개선이 전망됨에 따른 것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사료가격 인하 여건이 마련되면 선도적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업계 전반의 가격인하를 유도해 왔습니다. 또한 사료공장 수익을 모두 조합원농가에 환원하며 농가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경기침체 및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은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협동조합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전과 성장으로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선도해온 역량을 알리고,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역동성을 보여주기 위해 홍보부스를 준비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박람회장 입구로 들어서면 탁 트인 첫 번째 자리를 선점하고, 눈에 띄는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들과 업계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홍보부스는 축산박람회 성격에 맞춰 사료, 종돈, 육가공 사업을 중심으로 설치하였습니다. 특히,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조합 홍보영상과 포크밸리 광고영상을 상영해 한정된 크기의 부스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또, 특색있는 포크밸리 한돈 디스플레이, 추석을 앞둔 추석선물세트 전시, 포크밸리 한돈 반값 할인판매 및 시식 이벤트, 게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한편,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업 활성화와 해외 수출 기반
경상남도에 빠르면 올해 11월 ASF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지난 25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주최한 'ASF 방역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부경양돈농협이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협력해 진행한 ‘경남 ASF 발생 위험도 분석 및 확산 차단 대응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해당 연구는 ASF가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토착화 되고 있는 과정에서 경남지역 양돈농가들과 관계기관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구체적인 논의의 틀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상남도와 김해시 소속 방역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양돈 관계자,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박선일 교수는 국내 ASF 발생 양상과 역학적 특징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멧돼지 관련 미흡한 대응 조치를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박선일 교수는 먼저 "ASF가 2019년 9월 경기북부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지역은 계속 남하하며 2023년 8월 경북 안동, 영덕까지 이르렀다"라며, "발생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8일 포크밸리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청년양돈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양돈발전위원회는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주역으로 떠오르는 청년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합 사업 방향 설정에 참고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조합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55세 이하 조합원 25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2년간입니다. 1기 위원회 회장은 고성지역 한창주 조합원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이재식 조합장은 “미래 양돈산업의 주역인 청년양돈인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번 자리가 진작 마련됐어야 한다"라며 “다소 늦은 발족이긴 하지만 청년양돈발전위원회가 부경양돈농협을 보다 젊고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양돈산업 및 조합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부경양돈농협이 앞으로도 양돈인들의 큰 버팀목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돼지고기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종돈개량 단계부터 육질이 우수한 돼지가 종돈으로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근내지방이 충실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막연히 도체중과 등지방두께를 늘리는 것은 차선책입니다. 또한, 품질 관리에 있어 이물질 혼입, 이상육, 과지방 등의 문제도 유의해야 합니다. ※ 돼지고기 소비특징과 고품질 돈육 생산방안 1강 규격돈 생산방안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부경양돈협동조합)은 1983년 6월 3일 설립하여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40주년 기념 홍보영상입니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은 풍미를 좋게 하고 씹을 때 부드러운 맛을 증가시킵니다. 가열감량을 최소화시켜 육즙을 풍부하게 만드는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한돈의 근내지방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근내지방은 출하체중보다는 등지방 두께에 따라 변화가 큽니다. 종돈개량을 통해 근내지방이 충실한 좋은 품질의 한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한돈의 품질은 저장 숙성으로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돼지고기 소비특징과 고품질 돈육 생산방안 1강 규격돈 생산방안 2강 소비자 트랜드와 삼겹살·목살 품질 향상의 중요성 3강 고품질 돈육의 핵심은 근내지방 향상이다 4강 근내지방 향상방안과 등지방 두께 5강 위생적인 돈육생산과 품질개선 사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