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협회 회원들의 참여 방식과 정보 공개를 둘러싸고 커다란 입장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간접선거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의원의 투표를 통해 회장이 선출됩니다. 사실상 차기 한돈자조금위원장을 동시에 뽑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이들은 대의원의 표심을 얻기 위해 거의 매일 이들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카톡을 통해 수시로 공약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대의원이 아닌 일반 회원은 사실상 제외된 상태입니다. 선거를 주관하는 선거관리위원회 또한, 간선제라는 이유로 일반 회원들과 후보를 만나게 해줄 기회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충남의 한 농가는 “대의원만 후보 정보를 알고 있고, 우리는 그저 이름만 들을 뿐이다. 후보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어떤 성과가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라며 “대의원 중심의 선거 구조가 결국 일반 회원들을 소외시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농가는 “협회에서 누가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공개되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후보를 평가하고 의견을 낼 기회가 필요하다”라며 “과거 직
돼지 흉막폐렴은 흉막폐렴균(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세균성 호흡기 질병으로, 전 세계 주요 양돈 산업 국가에서 널리 만연해 있다. 미국의 경우, 흉막폐렴이 육성 및 비육 구간에 영향을 미쳐 연간 약 4,160억 ± 3,900억 원(미화 약 32 ± 30백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Losinger, 2005). 이 질병은 흉막폐렴균이 생성하는 Apx 독소로 인해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컨트롤이 어렵고, 비용 대비 효율도 낮아 백신 접종이 효과적인 예방 전략으로 권장된다. 혈청형만을 기준으로 흉막폐렴 백신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최근 세바코리아 카카오채널을 통해, “농장에 존재하는 혈청형이 반드시 포함된 흉막폐렴 백신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현장의 생각을 조사해 보았다. 이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약 49.5%가 “그렇다”고 응답하여, 여전히 많은 현장에서 혈청형을 백신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흉막폐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청형보다 Apx I, II, III 독소에 대한 방어 능
경주시가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 생산·보급에 나서 주목됩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주시가 보급하고 있는 냄새 제감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미생물제제'가 아닙니다. '광물질제제'입니다. 급수라인 막힘 걱정 없이 음수에 섞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독약과 섞어 쓸 수도 있습니다. 원료를 외부에서 공급 받아 경주시가 희석해 제조하고 있습니다. 식육안전성에 문제 없다는 게 시의 설명입니다. 이번 보급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 양돈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암모니아 등의 악취 원인 물질 저감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6개월간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도 입증했습니다. 이번에 그간의 결과를 토대로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에 나선 것입니다. 돼지농가를 시작으로 한우 등 타 축종농가에도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광연 지부장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본 연구는 양돈농가에서 사용하는 환경개선제의 종류 및 주요 성분에 대한 특성을 조사하였고, 친환경제제를 사용하여 양돈분뇨 악취저감 효능을 관찰하기 위해 in vitro(생체 외부) 발효 실험을 진행하고, 주요 악취 성분 및 미생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축산 환경개선 및 축산 악취저감과 관련이 있는 환경개선제에 대해 나라장터(조달청)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n = 247)을 제공된 정보 기반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물리적 형태에 따라서는 고상형이 75.3%, 액상형이 24.7%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구성 성분(원료)에 따라서는 미생물 및 생균제(71.3%), 아미노산제(11.7%), 혼합제(6.1%), 규산염제(4.9%), 추출물(2.8%), 비타민제(2.0%), 효소제(1.0%) 순으로 조사되었다. 유통되는 악취저감제에 대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미생물 및 생균제(n = 176)에 대하여 제품을 구성하는 주요 균종의 분포 특성을 조사한 결과 미생물제를 구성하는 다양한 균종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Bacillus subtilis로서 제품 내 미생물의 균체 농도는 106~1011 CFU/g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
틸바신50 PRDC의 핵심!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한 독보적인 감수성 낮은 치료 용량, 뛰어난 효과 짧은 휴약기간! 돼지 2일 쓰지 않아 사료섭취 저하 없음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 1편 다시보기: 포유자돈 폐사 줄이기(1) - 신생 자돈 설사 ▶ 2편 다시보기: 포유자돈 폐사 줄이기(2) – 저체온증, 초유, 빈혈 자돈 폐사의 숨은 원인들 포유자돈 폐사는 단일 요인보다는 분만사 환경, 사양 관리, 모돈 상태, 자돈의 체중과 활력 등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 신생 자돈은 생리적으로 매우 취약하며, 출생 직후부터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분만 직후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데 실패하거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면역력이 형성되지 못하면 생존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특히 초기 48시간은 자돈의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시기다. 지난 두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자돈 폐사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인 무유증, 압사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 8. 자돈 폐사의 원인: 무유증(Agalactia) 모돈이 젖(초유와 상유)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면 자돈 폐사율은 급격히 상승한다. 무유증은 바이러스성 질병(예: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PRRS)뿐 아니라 세균성 감염에
2013년 수의과학검역본부에서 OIE 지역 회의가 열렸다. 2010-2011 한국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을 기반으로 한 분자 역학 자료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9월 27일 OIE로부터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11월 29일 경상북도의 돼지 농장에서 혈청형 O형의 또 다른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었으며, 이후 질병은 거의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마지막 사례는 2011년 4월 21일에 보고되었다(1). 2010년에 시작되어 2011년까지 이어진 발병은 구제역 바이러스 O SEA 지형(Mya-98 계통)에 의해 야기되었다. 뜻밖에도 2010년 11월 첫 번째 사례 이후 한 달 만에 VP1 단백질 코딩 영역을 따라 약 1% 차이가 나는 여러 유전자 클러스터가 한국 전역 걸쳐 나타났다. 일부 분리주는 다른 나라의 분리주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 2010년 11월부터 한국에서 채취된 분리 바이러스들은 예방 접종으로 인한 면역 압도 없이 5개의 작은 유전자 클러스터가 구제역 발생 후 1개월 이내에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서로 다른 유전적 계통의 바이러스가 한국 내 발병 중 복수 유입에서 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