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금) 경상남도 합천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4일 낮 12시41분경 합천군 야로면의 돈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완전 진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3개동(828㎡)이 소실되고 돼지 270마리(모돈 140, 자돈 13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4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