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일라이트(illite; IT)와 벤토나이트(bentonite; BE)가 대장균(E.coli)에 감염된 이유자돈의 성장 능력과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총 24마리의 이유자돈(듀록×요크셔×랜드레이스, 초기 체중: 9.61 ± 0.65 kg, 생후 28 ± 3일)을 6개 처리군에 배정하고 각 처리군당 4회 반복 실험을 실시하였다. 돼지들은 3일간의 적응 기간과 첫 번째 대장균 감염 후 14일을 포함하여 총 17일간 개별 우리에 사육되었다. 대장균 감염군에서는 모든 돼지에게 총 10mL의 대장균을 3일 연속 경구 투여하였다. 본 실험은 두 가지 노출 수준(공격감염군 및 비공격감염군)과 세 가지 점토 광물 유형(비보충, 일라이트(IT), 벤토나이트(BE))으로 구성된 2×3 요인 배열로 수행되었다. IT와 BE는 각각 1% 및 1.5% 비율로 사료에 첨가되었다. 대장균 감염은 실험 기간 전체에 걸쳐 '일평균 증체량(ADG)', '일평균 사료 섭취량(ADFI)', 체중 대비 사료효율(G:F)를 감소시켰고, 실험 3일차 혈청 인터루킨-8, 인터루킨-10, 말론디알데히드 및 인터페론-감마(IFN-γ) 수치를 유의하게(p < 0.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양돈연구회)가 다음달 1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사례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먼저 조진호 교수(충북대)는 '사료효율 증진을 위한 영양학적 접근'을 소개합니다. 홍석만 박사(우성사료)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축산업계 대비 전략'을 발표합니다. 홍성민 박사(CJ피그앤케어)는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공유합니다. 오후에는 임규인 대표(엘텍)가 '생시체중과 밀사 대책으로 폐사율을 줄이자'라는 내용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윤쌍식 팀장(부경양돈농협)은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사례를 중심으로 '생산비 항목별 비교 분석'을 소개합니다. 끝으로 안기홍 박사(안기홍 양돈연구소)는 '양돈 현장의 사료 허실과 사료비 절감 방안'을 발표합니다. 행사 참석은 유료이며, 사전 참가 등록 및 문의는 한국양돈연구회(031-781-5660, kpirs@hanmail.net)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