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강원도 화천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2마리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감염 개체는 지난 26일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일대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돼 29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4315, 4316)으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전국 기준 12월 누적 감염멧돼지는 26건(마리), 화천에서만 2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번 검출 지점은 가평군과 직선거리 약 2.5km 이내로 알려져, 경기도로의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북 안동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4310)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안동뿐만 아니라 경북 전체에서 지난 4월 마지막 추가 이후 약 8개월 만의 검출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폐사체는 지난 18일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의 한 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개체는 발견 당시 이미 폐사한 지 12개월 이상 경과한 백골 상태의 뼈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 뼈만 남은 상태인 만큼, 바이러스가 사멸하여 실제 주변으로 확산할 수 있는 감염력은 사실상 없는 상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관련 논문). 이에 오랜만에 추가 발생이 확인되었으나, 농가로의 유입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화천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6마리가 추가됐습니다. 19일 5마리, 21일 1마리로, 모두 화천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폐사 후 경과 기간은 최소 3일에서 최장 40일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먼저 19일 추가 5마리(#4304~4308)는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일대 야산 수색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21일 확진 1마리(#4309)는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야산에서 신고되었습니다. 이로써 12월 들어 확인된 ASF 감염멧돼지는 총 19마리로 늘었습니다. 모두 화천에서만 나와 주목됩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화천에서 ASF 감염멧돼지 폐사체가 또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 폐사체는 지난 15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일대 야산에서 수색을 통해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10개월령 이상 성체로 발견당시 폐사한지 10일에서 20일 정도 경과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7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301~4303). 이로써 이달 감염멧돼지 숫자는 이달 들어서만 13마리로 늘어났습니다. 모두 강원도 화천에서 나왔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화천에서 또 다시 ASF 감염멧돼지 5마리가 한꺼번에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 멧돼지는 지난 12일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일대 야산에서 '수색'을 통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10개월령 이상의 성체로 15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개체로 기록되었습니다(#4256-4300). 그런데 이들 발견지점은 경기도 가평군과 매우 가까운 것으로 파악됩니다. 가장 가까운 거리는 불과 2km 이내입니다. 경기도로의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보름 만에 ASF 감염멧돼지 5마리가 한꺼번에 추가되었습니다. 이달 첫 사례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지난 10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소재 야산에서 수색 과정을 통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5마리 모두 12개월령 이상의 성체로 폐사한지 10일에서 30일이 경과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1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4291-5). 이로써 지난 10월 28일 이래 ASF 감염멧돼지 발견숫자는 모두 38마리(화천 29, 춘천 8, 원주 1)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지난달 ASF가 확진된 충남에서는 아직까지 감염멧돼지 또는 바이러스 오염원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이창규)은 야생동물 질병 대응체계 고도화와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켄싱턴리조트(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야생동물질병 국제 학술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사람, 가축 간 질병 전파를 차단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토론회입니다.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르반판(Le Van Phan) 베트남 국립 농업대 교수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베트남에서 발생한 ASF 및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등의 현황과 대응 체계에 대해 발표합니다. 시모다 히로시(Shimoda Hiroshi) 야마구치 대학 교수 등 일본측 전문가 3명은 △다양한 야생동물에서의 바이러스 검출 연구, △일본에서의 CSF 발생 현황 및 미끼백신 효과 분석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가 진드기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분석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지원하는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강원대, 서울대, 전북대, 충북대)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들의 연구
오늘(26일) 강원도에서 ASF 감염멧돼지 한 마리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경기도와 더욱 가까운 위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20개월령으로 지난 24일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26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4290). 이로써 지난 10월 28일 이래 ASF 감염멧돼지 발견숫자는 모두 33마리(화천 24, 춘천 8, 원주 1)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번 감염멧돼지는 경기도(가평)와 불과 3.4km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어 권역간 확산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번에 ASF가 발생한 당진에서는 아직까지 감염멧돼지 등 바이러스 오염원 발견 소식은 없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3개월 만에 다시 출현한 ASF 감염멧돼지가 이제는 거의 매일 추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20일에도 한 마리 새롭게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24개월령 암컷으로 지난 14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소재 야산에서 수색을 통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폐사한지 5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검사 결과 ASF 양성개체로 확진되었습니다(#4289). 이로써 지난 10월 28일 이래 ASF 감염멧돼지 발견 마릿수는 모두 32마리(화천 24, 춘천 7, 원주 1)로 늘어났습니다. 하루 1.3마리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9일 ASF 감염멧돼지 4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지난 10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소재 야산 일대에 대한 수색 과정에서 한꺼번에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1년 이상의 성돈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지 2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9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285-8). 이로써 지난 10월 28일 이래 ASF 감염멧돼지 발견 마릿수는 31마리(화천 23, 춘천 7, 원주 1)로 늘어났습니다. 대부분 폐사체 수색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수색 26, 신고 5).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