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돼지의 맛을 홍콩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농촌진흥청(라승용)은 제주산 흑돼지 고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해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서 산업체, 학계, 관계 기관과 함께 협업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홍콩 현지에 흑돼지 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제주흑돼지 생산자회'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소, 제주돈육수출센터, 제주대학교가 힘을 보탭니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로, 여러 나라의 제품이 모이는 만큼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구매자)에게 제주흑돼지의 맛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홍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제주산 흑돼지 고기의 △청정한 생산 환경 △고기 부위별 규격 △육질의 우수성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했습니다. 아울러 박람회장에서는 홍콩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주산 흑돼지 고기를 시식·평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의 소비경향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난지축산연구소에서는 자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의 삼겹살, 목심, 항정살, 갈매기살(주요 수출 4개 부위)을, 제주흑돼지생산자회와 제주돈육수출센터에서는 '제주흑돼지'의 삼겹살,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날 '계란'이 사라졌습니다. 14일 갑작스런 살충제 검출 소식에 전국의 대형마트, 할인점, 계란판매소에서 계란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매대에서 계란을 내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00수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충제 잔류 전수 검사를 통해 합격 판정된 농장에 한해 계란 출하를 허용할 방침입니다. 양계산업 측에서는 이번에 문제가 된 농장 외에 추가로 문제가 되는 사례가 적발될 시 더 큰 파장을 불러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식품은 뭐니뭐니 해도 일단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생산성이 높이고 품질이 좋다고 해도 소비자가 외면하면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최근 다진고기로 만든 식육가공품(분쇄가공육)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분쇄가공육제품 186개 제품을 수거하여 장출혈성대장균 등 위해 미생물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최근 햄버거를 섭취한 다수의 어린이가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용혈성요독증후군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일명 '햄버거병'이라 부르며 가공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우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팽배한 상황에서 취한 조치입니다. 제품 수거는 17개 지방자치단체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어린이 급식용으로 제공되는 ‘동그랑땡’, ‘완자’, ‘돈까스’ 등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주원료로 갈아서 만든 식육제품 전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식약처는 분쇄가공육 제조업체 총 133곳 중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작업장 시설의 비위생적 관리(4곳) ▲생산현장 종사자 위생화 미착용(1곳)으로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수칙을 위반한 경우입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돼지고기로 인한 살모넬라균 집단감염증 의심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양돈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남 화순 소재 화성식육식당에서 돼지고기를 공급받아 섭취한 업체 두 곳에서 장관감염증이 집단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7일 기준 모두 14명에게서 설사 등의 증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장관감염(腸管感染)은 소장, 대장 등 위장관에 세균, 바이러스, 원충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설사를 수반하는 일이 가장 많고, 고열,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합니다. 현재까지 증상자 중 일부에서 살모넬라속 균이 확인되어 추가 분석 중인 가운데 당국은 잠정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발생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크게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 등 입니다.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는 1급 법정전염병입니다. 그리고 돼지에서 문제가 되는 살모넬라 엔테라이티디스나 살모넬라 티피뮤리움 등이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에 속하며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이 점이 양돈업계가 이번 사례에 대해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특히나 최근 양돈장의 살모넬라 감염 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이번 사례가 발생하여 더욱 그러합니
소비자가 고기를 주문했는데 주인이 임의로 지방을 뚝 잘라 섞어 판다면 소비자의 반응은 어떨까? 최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캔햄·소시지 등의 식육가공품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식육가공품 표시기준은 식감 향상 등을 위해 제조단계에서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지방(비계)을 원재료명에 별도로 표시하지 않고 원료육 함량에 포함시키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품 표시육 함량을 부풀리는 단초로 작용될 수 있어 개선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주요 5개 제조사 15개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제조 시 인위적 지방(비계) 첨가 여부 확인을 위해 조사한 결과 '제품 표시육 부풀리기'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햄·소시지 제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육은 돼지의 전지(앞다리살) 또는 후지(뒷다리살)이며 해당 부위의 지방함량은 각각 12.3%, 16.5% 수준입니다. 그러나 조사대상 15개 제품의 지방함량 시험검사 결과 15.8~27.9% 수준으로 해당 제품 제조 시 지방(비계)을 인위적으로 첨가한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해당 제품 제조사의 제조공정을 확인한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방(비계)의 인위적 첨가로 제품에
농업회사법 금돈(대표 장성훈, 이하 '금돈')의 소시지가 홍콩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지난 6일 금돈의 소시지 1톤이 부산항에서 선적되어 홍콩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으러 홍콩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수출은 지난 2년동안 금돈이 각종 식품 박람회 참여와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이뤄낸 성과입니다. 이번에 수출된 소시지는 네 가지 맛 제품(청양고추맛,카레맛,돈불고기맛,마늘맛)이며 방부제나 발색제를 사용하지 않은 수제 가공품입니다. 장성훈 대표는 '금돈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돈육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콩은 물론 베트남에도 소시지와 육포를 수출하고 내년에는 일본 수출도 추진하고 있어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콩은 약 140여 종류의 소시지가 유통되고 있으며 년간 소시지 수입액은 2013년 기준으로 6.8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주로 미국, 중국, 유럽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목우촌, 제주도 등에서 수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출액은 13년 기준 40만 달러로 전체 홍콩 소시지 수입액의 0.58%를 차지했습니다.
2분기 돼지고기의 생산자, 도·소매가격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유통비용률은 감소하고 정육점과 단체급식소를 통한 유통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시행한 ‘2017년 2분기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결과 돼지고기의 유통비용률이 39.8%로 전 분기(40.0%) 대비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비용률은 소비자가격에서 생산자가격을 뺀 차액, 즉 '유통비용'을 소비자가격으로 나눈 값(%)을 말하며 유통비용은 수송비, 포장비, 상하차비 등의 직접비, 임대료, 인건비, 이자 등의 간접비, 유통이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격이 100원이고 생산자가격이 50원이면 유통비용률은 '(100원-50원)/100원'으로 50% 입니다. 소비자측면에서는 낮을수록, 유통의 입장에서는 높을수록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유통가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 분기 대비 생산자 가격, 도매가격, 소비자 가격이 각각 14.6%, 17.2%, 14.3%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른 축산물(쇠고기, 계란, 닭고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승률 입니다. 비육돈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5.9% 감소했고, 평균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돼지는 무엇입니까? 지난 14일에 있었던 한국양돈연구회 주최의 '미래양돈포럼(관련 기사)'에서 CJ제일제당 최병식 부장이 말한 '가장 좋은 돼지'의 정의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잘 먹고 잘자란 돼지가 가장 좋은 돼지 입니다.' “잘 먹고 잘 자란 돼지는 먼저..” 부모가 좋아야 하며 (종돈) 좋은 사료를 먹어야 하며 (사료통일) 좋은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 (사양관리) 그래야 질병이 없고 (항생제 치료) 출하 때까지 건강하게 자란다. (사육환경) 건강하게 자란 돼지는 떡지방도 없고 (보상성장) 투쟁도 덜하며, 행복하게 자란다. (물퇘지 발생) 좋은 곳에서 죽으며 (도축시설) 좋은 관리와 제품생산으로 (가공) 우리의 식탁까지 오른다. 여러분도 동의하시나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좋은 돼지'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좋은 돼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농장에서 현실화하려는 노력이 습관이 되고 축적이 되어 간다면 보다 높은 생산성이 되고 유통과 소비자가 원하는 돼지일 것입니다.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