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달 27일농업인, 농업인단체장, 관계 전문가, 국회의원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농업인 초청 간담회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만남의 일환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농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참석자와의 대화에 앞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사람 중심의 농업, 국민 삶에 힘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개방화 이후 경쟁력‧효율성을 강조한 그간의 농정은 선도농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에 기여하였으나 농약・비료 등 투입재 과다 사용 등으로 농업 본연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이러한 문제 인식 아래 새로운 농정 방향을 설정하고, 네 가지 농정개혁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재인 정부 농정은 ‘농업을 공익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인은 좋은 식품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당당한 주체로서, 농촌은 풍요로운 삶터・일터・쉼터로 조성’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① 공익형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만에 맞이하는 기해(己亥)년, '황금돼지의 해'인지라 지난해 말부터 온나라가 '돼지'를 연일 화제의 중심에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돼지를 통해새해 풍요와 번영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반영된 듯 합니다. 이런 와중에 정작 실제 돼지를 키우는 양돈농가는 반대로 주름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돈가가 3천원대 초반으로 급전낙하했기때문입니다. 급기야 12월 마지막 날 3,126원(제주 및 등외 제외)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생산성이 낮은 농가의 경우 생산비 이하의 가격입니다. '손해보는 장사'를 한 것입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상황은 여전합니다. 2019년 첫 날 돼지가격은 3,184원(같은 기준)을 기록했습니다.이러한 돈가하락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회식문화의 변화,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감소를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한돈 도축두수와 수입돈육 수입량을 보면 소비 감소보다는 공급 과잉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돼지 도축도수와돼지고기 수입량 모두 역대 최대였습니다. 한돈의 출하두수가 1천7백만두(92만 톤 추정)에 진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1일,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모래시계공원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황금돼지의 해,한돈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가 열린 정동진에는 해돋이 명소답게30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습니다.한돈자조금은 황금돼지 해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새해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 날 한돈자조금은 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황금돼지 조형물을 공개하며 힘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또2019년 새해를 맞아2019인분의 한돈국밥 나눔 행사를 열어 추위 속에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여기에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리본달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한돈 캐릭터 한도니 인형,황금돼지 저금통,새해 캘린더 등을 나눠 새해맞이 일출행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관리위원장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국민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갖고자 일출 대표 명소인 정동진에서 일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5천만 국민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가 지난달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원도내 아이들 지원을 위해 한돈4톤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 전달식은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한돈몰’의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초록우산어린이재단‘건강한 밥상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습니다.전달된 한돈 앞다리살4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저소득가정 및 아동시설 등 도내 아동 시설197개 기관과555세대의 소외계층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정태홍 관리위원(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과 정상은 사무국장이함께 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금강 홍보단장,이창수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과 함께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착한후원에는 한돈몰 입점사인△CJ프레시안,△강원깊은산맑은돈,△담아한포크,△도드람하돈,△도뜰한돈,△돈마루,△사조대림,△안동참마돼지.△애돈인,△얼룩도야지,△올드림한돈,△인삼포크,△치악산금돈,△태흥한돈,△포크밸리,△하이포크,△한돈육포,△허브한돈,△돈우나드리,△로스팜,△목우촌,△미소찬한돈
2019년 신발끈을 고쳐 매고 여러분과 함께 다시 뛰겠습니다. 한돈 화이팅!
올해어느 때보다 다양한 뉴스로 빼곡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돼지와사람'이 2018년 한돈산업에 기억에 남을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지내면서 아쉬웠던 점도 뿌듯했던 기억도 함께 돌아보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느 때보다 한돈인들에게 어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한돈, '17년 농업생산액 비중 15%를 넘어섰다 '16년에 이어 '17년에도 한돈이 7조3천억원으로 2년 연속 농업 품목별 생산액 1위를 지켰습니다(관련 기사). 전통적인 1위 품목이었던 쌀과는 7천억 원('17년 기준)의 차이를 더 벌였으며 나아가 전체 농업생산액 비중 15%를 넘어서는 쾌거를 일구었습니다.명실상부 '밥 상위의 국가대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한돈의 화이팅을 기대해 봅니다. 2. 제주도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 고시되었다 지난 3월 23일 제주도 내 59개 양돈농가가전국 최초로 광역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여지껏 몇몇 개별농장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적은 있으나 다수의 농가가 한꺼번에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들농가들이 제기한 지
새해 기해년을 맞아 전국에서 '황금돼지의 해' 관련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경복궁 인근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우리의 역사와 삶 속에 있는 다양한 돼지의 모습을재조명한 '행복한 돼지' 특별전이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저팔계)잡상' '십이지번(돼지)' '시정(豕鼎, 돼지 제기 종류)' '돼지저금통' 등 돼지 관련 유물과 사진, 동영상 등 약 70여 점이선을 보이는데'돼지와사람'이 여러분을 대신해 잠시 엿보았습니다. 함께 감상해보세요.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이 지난 22일 회원수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지난 2014년 5월 30일 밴드가 첫 개설된 이래 양돈 현장에서의 다양한 궁금점과 어려움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으며 아울러 시의적절한 정보와 뉴스 제공을 통해 한돈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명실상부 한돈산업의 가장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한편 돼지기술공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농식품 분야 33 개 품목 SNS 컨설팅 가운데 하나입니다(관련 기사). 양돈과 관계된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가입하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