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종편편성채널이 갈비살이 아닌 돼지 목살로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왕갈비를 만든다는 것을 폭로했습니다.게다가 이런 목살은 염증(고름)이 있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TV조선은 자사 뉴스와 고발 프로그램인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 익명의정육업자의 고백이라는 형식으로 '염증있는 돼지목살, 왕갈비로 둔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면을 쓰고 출연한 정육업자는 영상 속의 목살에 있는 이상물은 '농(고름)'이라고 하며 '구제역 백신을 맞춘 돼지를 주사액이 온몸에 퍼지기 전 조기출하하면 생기는 염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농을 제거한 목살을 B급 목살(B목)'이라고 하며 '상품가치가 떨어져 상당량이 왕갈비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며 실제 성형틀과 식용접착제로 왕갈비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간 목살이나 전지, 갈비뼈 등을 재료로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네모 반듯한 양념 왕갈비를 만드는 사실은 유통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비밀이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왕갈비 제품의 재료 정보를 자세히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미국산 목살과 스페인 갈비로 만든 '수제 양념 왕갈비'가 대표적입니다. 이번 방송에서 왕갈비의 재료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018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 협약을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540톤이 증가한 5,640톤(월 470톤)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급자인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주), 태흥한돈 영농조합법인, ㈜보성녹돈 등 6개업체와 구매자인 CJ제일제당(주), 대상테스트코(주), ㈜오뗄, (주)SPC GFS, ㈜아워홈 등 5개 육가공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돈 뒷다리 부위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급자와 구매자간 공급계약은 자율적인 협약을 통해 체결하여 이행하고 있는 축산 분야 대표적인 생산자와 기업간 상생 사례입니다.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입니다. 한돈 뒷다리살 - 원료육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은 기업은 안전한 국내산 돈육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내산 원료육 이용 제고는 물론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농협경제지주 정상태 축산지원부장은 “생
나주 축산물공판장이 2020년에 덴마크의 최첨단 도축·위생시설을 갖춘 호남 최대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거듭납니다. 나주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992년 5월 준공돼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전국 4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시설로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 신축 등이 논의돼왔습니다. 2016년 12월 전라남도·나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 1년여 동안 부지 매입 및 설계 작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드디어 신축 이전 건축허가를 취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나주 축산물공판장은 나주 혁신산업단지 7만 1천139㎡ 부지에 66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 1천378㎡ 규모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2020년까지 신축 이전합니다. 신축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산업 선진국인 덴마크의 최첨단 시설을 선진 모델로, 친환경 건축, 최첨단 시스템, 최신의 폐수처리 공법을 도입해 건립됩니다. 또한 자연친화적 생축유도시스템, 악취방지시설을 갖추고, 부지 경계에 10m 이상 차폐 녹지를 조성해 냄새, 소음, 오염을 방지합니다. 무진동 차량을 이용해 생축을 운송하고, 생축차량 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8’은 올해 소비 트렌드로 미닝아웃, 언택트 기술, 소확행 등을 제시했습니다. 콜라보레이션, 간편식 열풍으로 지난 한 해를 보낸 식품업계는 새로이 바뀐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소비 트렌드를 따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서고 있는 식품업계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미닝아웃: 신선한 국내산 제품에 대한 신념 미닝아웃(meaning out)이란 자신의 개인적인 신념을 소비 행위를 통해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수입산보다 국내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립축산과학원이 발표한 ‘돼지고기 소비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4%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경우 ‘비싸도 국내산을 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축,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한돈 브랜드 도드람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철저한 시스템 아래 소비자에게 유통하고 있어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 도드람이 1,00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소비자 돼지고기 인식조사’에 따르면 도드람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61.8%가 ‘국내산이기
삼겹살 맛이 한단계 진화하고 있습니다. '숙성'에서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프랜차이즈인 '숙달돼지'는 최상급 한돈을 14일간 습식 숙성(웻에이징, Wet Aging)하여 '프리미엄 숙성 삼겹살을 무기로 '16년 11월 영등포 문래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호점 오픈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숙달돼지에 따르면 숙성된 돼지고기 맛의 탁월함이 소비자의 입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대형할인매장 이마트는 지난 4일부터숙성된 '웻에이징 삼겹살'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마트측은 경기도 이천의'이마트 후레쉬센터' 저장고를 개조해 기존과일과 채소 보관소 대신,최대 117톤의 물량을 숙성할 수 있는'웻에이징 삼겹살' 저온 숙성시설로 만들었습니다. 이마트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가장 맛있는 1도 내외 15일 숙성으로 웻에이징 삼겹살을 만들어내며 첫 출시 물량 40톤이 불과 2주만에 완판되어 일주일간 품절사태를 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앞으로저가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로 인해 줄어든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상품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과거 일부 매장을 통해서나 접할수 있었던 숙성 돈육이 '숙달돼지' 등
충남에서 오는 3월부터 등급제 정산이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충남 예산축협 회의실에서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 이하 충남도협의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 (지회장 명노신, 이하 대전·충청지회)가 만나 '충남 한돈농가-육가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도내 돼지거래 시 등급제 정산을 본격 추진키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한돈농가와 육가공 대표로 TF(실무팀)를 구성해 등급제 정산 추진을 위한 추가 논의와 세부 조율을 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지역 한돈농가와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은 '등급제 정산'이 농가의 돼지 출하 절식을 유도하고 아울러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여 한돈의 수입돈육과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등급제 정산 도입에 전격 합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육가공업체 간 상생이 중요하며, 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등급제로 가고자 한다”면서 “일부 등급제로 가지 못하는 소규모 농가는 도협의회와 각 지부 차원에서 계도할 것이며, 시행 초기 불편함
앞으로 한돈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제품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류영진, 이하 ‘식약처’)가삼계탕·햄·소시지 등 가공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관계당국과 검역·위생 협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식약처와 협력하여 ‘13년 10월부터 국내산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필리핀 당국에 우리나라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 자료와 수출 희망 업체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양국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1개월 여만에 가공 축산물의 수출 협의에 이른 것입니다. 현재 한돈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수출길은 거의 홍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은 돼지고기,쇠고기,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을 가공한 축산물로서 원료육을 가열, 훈제, 염지, 건조, 양념, 혹은 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가공 처리한 제품입니다. 필리핀으로 가공 축산물을 수출하려는 업체는 필리핀의 수입업체를 통해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수출 제품에 대한 등록 인증서(Certificate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2월 16일 무술년 설날을 맞아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바로 가기)‘을 통해 ‘2018 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을 펼칩니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은 한돈의 이미지를 높이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올해는 <나눔․감사․격려>를 컨셉으로 구매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가심비'를 고려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획해 선보입니다.‘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뜻합니다.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하이포크 등 총 24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란법’ 개정 이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10만원 내외의 한돈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돈몰’ 신규가입자와 설 선물세트 구매자는 각 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설 선물세트 전용 쿠폰(5,000원)을 적용하여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설 선물세트 대량 구매 시 10+1 또는 구매할인을 제공합니다. 한돈 선물세트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의 추가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