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부터 경기·강원지역 ASF피해농가들이 사육을 재개하는 재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9월 17일 첫 확진·살처분으로부터 무려 434일만의 일입니다. 재입식은 우선 모든 절차를 완료한 연천지역 양돈농가 14곳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24일 5농장(에코팜, 미라클팜, 동산농장, 노른터 농장, 일학농장 495두)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모두 후보돈 2천여두의 환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재입식은 ASF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라 진행됩니다. 해당 후보돈은 전남 영광을 비롯해 경북 문경, 강원 평창, 충북 진천, 경북 구미, 전남 해남, 세종 등 여러 곳으로 다양합니다. 앞으로 경기북부지역 농장에 인공수정용 정액을 공급할 AI센터인 북부유전자의 웅돈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입식 첫날인 24일, 이준길 ASF 비상대책 위원장을 비롯한 ASF 희생농가들은 15개월의 고단한 기억을 뒤로 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준길 위원장은 "이런날이 오기는 합니다"라며 "눈물이 난다"라고 벅찬 감동을 전했습니다. 에코팜 노창수 대표는 "재입식으로 37가정이 희망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고통스럽고 불
"김장김치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수육을 가성비 좋은 돼지 머릿고기로 만들면, 다른 부위 못지않게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보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바야흐로 김장철입니다. 그리고 김장김치엔 돼지고기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이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돼지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돼지 머릿고기의 특징과 영양 성분을 일반에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농진청에 따르면 돼지머리는 주로 편육과 국밥 재료로 쓰이지만, 최근 돼지 부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머릿고기에 대한 수요가 부분육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습니다. 머릿고기는 보통 돼지 1마리당 약 1kg 정도 생산됩니다. 총 6개 부위로 나눠지며, 각 부위별로 영양 가치도 뛰어납니다. 6개 부위는 얼굴 볼 부위에 있는 볼살, 머리 뒤쪽에 목심살과 맞붙어 있는 뒷머릿살, 턱부위의 항정살과 맞붙어 있는 턱살, 머리 양옆의 관자 부위에 있는 관자살, 코 부위에 있는 콧살과 혀 아래에 붙어있는 혀밑살 등입니다. 머릿고기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도 풍부합니다. 뒷머릿살과 턱살의 콜라겐 함량은 100g당 3g으로 토시살보다 1.4배, 안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에서 제공하는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2위 안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과제를 소개하고 국민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 등 4개 분야에 총 845건의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1차 예선인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9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2차 예선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포함한 32건의 혁신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농식품부와 축평원은 축산물의 합리적 소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응답하기 위해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우리동네 정육점의 위치정보와 실시간 판매가격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똑똑한 소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 본 서비스에서 전국 약 2,000여 곳의 축산물 유통업체 가격정보를 볼 수 있으며, 정육점 전자저울에 저장된 쇠고기, 돼지고기
국내 최대 양돈산지인 홍성군에서 고령을 찾아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이 된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지음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홍, 한돈협회 부회장, 환경개선특별위원회장)이 12일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해지음교육센터에서 홍성군의회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문병오 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 우수사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은 축산악취 저감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정부관계자 및 전국의 한돈농가에 벤치마킹되고 있는 곳으로 이날 견학은 국내 최대 양돈산지인 홍성군의 축사냄새 저감과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해 홍성군의회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가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것입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축산 악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전수하기 위해 가축 분뇨처리 방법 및 악취 개선법 노하우에 대한 강연과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 위치한 우수농장을 방문하여 슬러리 액비순환 시스템, 바이오커튼, 냄새측정 장비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이기홍 위원장은“축산농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7일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달식은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농가에서 드리는 장학금으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돈 농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일가재단에 통일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청정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홍성군은 그 일환으로 결성면 성남리 일원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11일 발표했습니다. 결성면 성남리에 건립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환경오염 방지 및 자연순환 농업기반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까지 총 300억 원(국비 210억, 도비 15억, 군비 15억, 자부담 60억)이 투입됩니다. 홍성군과 홍성축협이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사업대상지 공모를 거쳐 결성면 성남리 내남마을 인근으로 사업 대상지가 접수됐습니다. 사업대상지 공모에 홍성군과 홍성축협은 입지조건과 응모자격에 따르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입지조건은 26,000㎡ 내외로 관련 법령 저촉사항이 없고, 마을주민들의 민원이 없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으로 시설용량은 1일 200톤(가축분뇨 170톤, 음식물 30톤)입니다. 응모자격은 마을 주민들의 사업추진 동의서와 토지소유자 매각동의서를 받은 마을로 응모신청서, 주민동의서, 당해토지 매각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홍성축협 총무과에 방문접수 받았습니다. 부지로 선정된 마을은 홍성축협에서 마을 발전기금 1억 원과 매년 5,250만 원을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호남지역 최대·최첨단 시설로 신축 완공되어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92년도에 설립되어 호남지역 거점 공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3년간의 이전 공사를 마치고 지난 9일부터 본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첫날인 9일은 돼지 경매만을 실시하였으며, 도축두수는 230두, 최고 경락가는 4,681원/kg을 기록하였습니다. 농협 경제지주는 신축된 나주공판장의 시설규모는 일 도축능력 소 150두, 돼지 1,200두, 일 가공능력은 소 100두, 돼지 800두이며, 급냉터널 등 최첨단 시설을 도입하여 지육품질 향상과 이를 통한 경락가격의 상승 및 출하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지경계에 10m 이상 차폐 녹지를 조성하여 냄새, 소음, 오염을 방지하고 생축차량 운송 및 전용 진출입로를 개설하여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동물혈액 자원화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도 갖추었다는 설명입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동물복지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자원 절약형 시스템을 도입한 신축공판장 조기 활성화를 통해 호남 제일의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2020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이 선정되었습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보도자료를 통해 면 단위 최초로 석곡면에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36억 원(국비 76억, 도비 12억, 군비 48억)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구간은 석곡면 석곡리와 능파리 일원 158,000㎡으로 인근에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쇠퇴한 지역입니다.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이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개통 전 1973년의 왕성한 석곡면을 재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사업은 크게 크게 3가지 테마로 정돈된 돌실마을, 왁자지껄한 돌실장터, 돌실어울림센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왁자지껄한 돌실장터에는 흑돼지 센터 조성과 흑돼지 상품개발 등이 준비 중입니다. 군 관계자는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석곡권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곡성읍 외에도 면 단위 권역들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만드는 지역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