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충북 보은과 충주에서 나란히 첫 ASF 양성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단양과 제천에 어어 충북에서 또 다시 ASF가 멧돼지를 통해 확산된 것입니다. 정부의 표현 그대로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양성멧돼지 발견 건은 대대적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론들은 보은 양성멧돼지 발견 건만 기사로 다루었습니다. 충주 양성멧돼지 발견 건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기사 검색을 통해 보은 양성멧돼지 관련 기사는 50여개 정도 확인됩니다. 하지만, 충주 양성멧돼지 관련 기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현재(2일 기준)까지 사실상 '돼지와사람'의 기사가 유일하다시피 합니다(바로보기). 모 언론사의 경우는 충주 발견 이후에도 '충주'로의 확산 가능성을 전하는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정부가 선택적으로 사실을 공표하기 때문입니다. 충북 보은 양성멧돼지 첫 발견 이후 멧돼지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책안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후 충주 양성멧돼지 첫 발견에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상황이 엄중하다며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
지난달 ASF 양성멧돼지 발견건수가 16개 시군 152건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달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큰 문제는 추가 지역 확산입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ASF 양성멧돼지 발견건수는 152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달(128건)보다는 24건(18.8%), 전년 동기(96건)보다는 56건(58.3%) 각각 증가한 수준입니다. 또한, 지난해 2월(167건) 이후 최대 발견건수입니다. 양성멧돼지 발견건수가 유의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셈입니다. 광역시도(건수) 발생시군(건수) 경기(2) 가평(2) 강원(125) 정선(39), 횡성(20), 강릉(18), 영월(16), 삼척(9), 춘천(9), 평창(5), 홍천(4), 원주(3), 양구(1), 동해(1) 충북(25) 제천(12), 단양(10), 보은(2), 충주(1) 정부의 멧돼지 포획 노력에도 발견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52건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가 가장 많은 125건이며, 충북도가 25건, 경기도가 2건입니다. 강원도가 '20년
오늘 충북 보은에 이어 충주에서도 ASF 양성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멧돼지는 27일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소재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에서 수색반에 의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6개월령 어린 개체로 폐사한지 약 15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28일 오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검사 결과 최종 ASF 양성으로 진단되어 충주에서의 첫 양성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2026). 해당 발견지점은 광역울타리 내입니다. 이로써 충주는 역대 25번째 ASF 양성멧돼지 발견지역이 되었습니다. 충북에서는 단양과 제천, 보은에 이어 4번째 발견지역입니다. 이번 충주 첫 양성멧돼지 발견으로 해당 발견지역을 중심으로 폐사체 수색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주는 동쪽으로는 충북 제천, 서쪽으로는 충북 음성, 남쪽으로는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 북쪽으로는 강원 원주와 경기 여주 등과 접해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충북 보은 ASF 양성멧돼지 첫 발견과 관련해 환경부가 신속하게 보도자료를 내고 향후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생 지점은 지금까지 발생한 최남단 지점인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남서쪽으로 52km 떨어진 곳이며, 속리산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3km 밖에 위치한 지점입니다. 이에 환경부는 인근지역 확산 및 양돈농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충청북도, 국립공원공단, 보은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양성멧돼지 폐사체 파악을 위해 발견지점 인근 10개 리(里) 지역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60명의 수색 인력을 긴급히 편성하여 28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해 2주간 집중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발생지점 주변에 멧돼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그물망, 경광등, 기피제 등 임시시설을 긴급히 설치하고 있습니다. 감염된 멧돼지의 활동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지점 주변(반경 10km) 지역의 총기포획과 엽견 사용을 중지하는 대신, 멧돼지 이동통로에 포획트랩(100개)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충북 보은에서 ASF 양성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광역울타리를 뚫고 확산된 것입니다. 해당 양성멧돼지는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자락에서 지난 23일 수렵인에 의해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두 마리로 8개월령 암컷과 수컷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28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검사 결과 최종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2024, 2025). 보은에서는 첫 발견이며, 이로서 보은은 역대 24번째 양성멧돼지 발견시군이 되었습니다. 해당 포획장소는 정부의 5단계 광역울타리 밖입니다. 울타리와 약 33km 거리이며, 가장 가까운 기존 양성멧돼지 발견장소(제천 덕산면 월악리)와는 무려 52km나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과는 불과 3km 내입니다. 정부의 추가 수색 결과에 따라 양성멧돼지 확산은 보다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은군은 서쪽으로 대전광역시와 청주시, 남쪽으로는 옥천군, 북쪽으로는 괴산군 등과 맞닿아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속리산 국립공원을 경계로 경북 상주와 접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인 27일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총궐기 대회가 열린 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일반 언론을 통해 8대 방역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주장하는 기사를 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격 여론전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적어도 8대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만큼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관철시키려는 농식품부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현재까지 농식품부의 8대 방역시설 설치 필요성 및 정당성을 주장하는 기사는 '파이낸셜 뉴스(바로보기)'와 '세계일보(바로보기)' 두 곳에서 다루었습니다. 농식품부가 기사 자료를 제공하고 보도를 부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2천 건을 넘어선 가운데 농가 발생이 21건에 그친 이유는 8대 방역시설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며, 이런 가운데 'ASF 양성멧돼지가 충북과 경북 등을 향해 확산되고 있어 해당 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8대 방역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ASF가 경기 남부 및 충청, 경북으로 확산해 이들 지역 사육돼지의 10~15% 살처분 시 1조 5천억에서
국내 ASF 양성멧돼지의 누적 발견건수가 25일부로 어느새 2천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19년 10월 연천 DMZ 내에서 첫 양성멧돼지가 발견된 이래 약 2년 4개월 만입니다. 2천 번째 양성멧돼지는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소재 산중턱에서 포획단에 의해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24개월령 암컷으로 새끼로 추정되는 두 4개월령 암컷 폐사체와 함께 한 장소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25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실시한 실험실 검사 결과 모두 ASF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로써 25일 기준 누적 양성멧돼지 발견건수는 전국적으로 경기·강원·충북 등 23개 시군에서 모두 2,005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달(1.1-25)에는 130건입니다. 130건은 지난 '20년 3월(189건) 이후 최고치입니다. 양성멧돼지 발견건수는 번식기가 끝나는 다음달까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북 및 충북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양성멧돼지는) 그간 백두대간을 따라 확산되다 최근에는 소백산맥을 타고 서남쪽으로 이동 중이며, 기존 발생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후 그 주변에서 집중 발생하는 양상이
국내 ASF 발생건수가 19일부로 누적 2,000건을 넘어섰습니다(20일 기준 2,004건/일반돼지 21, 야생멧돼지 1983). 지난 2019년 9월 17일 파주 농장서 첫 확진된 이후 만 2년 4개월 만에 일입니다. '돼지와사람'은 '19년 9월 27일부터 구글의 '마이 맵(내 지도)'을 통해 '국내 ASF 발생지도(바로가기)'를 제작·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돼지뿐만 아니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할 때마다 일일이 주소 또는 GPS좌표를 확인해 지도에 점을 찍어 왔습니다. 구제역처럼 몇 달 안에 끝날 것으로 생각해 시작했던 일이 어느새 횟수로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언제 끝날지 기약할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20일 20시 기준 돼지와사람의 국내 ASF 발생지도의 현재까지 조회수는 19만 7,562회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