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9일 태풍 카눈과 관련해 관내 양돈농가에게 농장 주변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및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점검 등 ASF 대비 사전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경북에서는 감염멧돼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안동에서 처음으로 양성멧돼지 네 마리가 한꺼번에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10일에도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안동에서의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5건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에서는 232건이 되었습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없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방귀가 잦으면 O 싼다'라는 말이 있죠. 지난달 감염멧돼지가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전월보다 3배 이상 많이 나오더니(관련 기사) 오늘(7일) 경북 안동에서 처음으로 감염멧돼지가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남쪽 방향으로 추가 지역 확산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안동 감염멧돼지는 모두 4마리(건)입니다. 앞서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1개월령, 36개월령)와 예안면 신남리(모두 1개월령) 등에서 각각 2마리씩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7일 정밀검사에서 최종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안동 첫 감염멧돼지(#3168-3171)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4마리 가운데 1마리는 이번 달이 아닌 지난 6월 26일에 총기 포획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운데 뒤늦게 실시한 검사에서 감염멧돼지로 확진된 것입니다. 결국 안동으로의 감염멧돼지 확산은 6월과 그 이전에 이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번 안동 감염멧돼지는 기존 봉화, 영주, 울진 등 감염멧돼지 발견지점과 30여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외관상 엄청난 도약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아울러 안동에 위치한 청량산
지난달 ASF 감염멧돼지 숫자가 전달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어 또 감소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뒤집었습니다. 또한, 연일 이어진 폭우와 폭염 속에 나온 결과여서 다소 놀라운 결과입니다. 추가 확산도 있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7월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전국적으로 11개 시군에서 모두 24건(마리)입니다. 24건은 전달인 6월 8건의 3배에 달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건)보다 9건이 더 많습니다. 발견시군 숫자도 함께 늘었습니다. 24건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제천이 7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상주와 봉화에서 각 4건, 영덕서 2건, 나머지는 영월·평창·삼척·단양·원주·충주·울진 등에서 각 1건씩입니다. 이 가운데 영덕 2건은 기존 발견지점보다 남쪽으로 약 17~18km 떨어진 곳에서 추가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뚜렷한 확산입니다. 아울러 청송과 주왕산국립공원으로의 확산 위험이 더욱 커졌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7월 24건 가운데 총기로 포획된 것이 15건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대략 3건 가운데 2건에 해당합니다. 1건은 폐사체입니다. 통상 열에 아홉이
ASF 감염멧돼지가 경북 영덕 남쪽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또 크게 점프한 셈입니다(관련 기사). 인근 청송과 주왕산국립공원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두 마리로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경북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와 속곡리에서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신안리에서 잡힌 멧돼지는 3개월령 암컷입니다. 속곡리에서 포획된 멧돼지는 2개월령 암컷입니다. 두 멧돼지간 거리는 2km 정도입니다. 이들 멧돼지는 지난 26일 뒤늦게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ASF 양성으로 확인되어 역대 3161번째, 3162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경북 영덕에서의 감염멧돼지는 지난 3월에 첫 발견된 이래 모두 7마리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덕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은 이전 영덕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으로부터 남쪽 방향으로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가까운 발견지점(#2899)과는 약 17~18km 거리입니다. 이 때문에 영덕 남쪽에 위치한 청송과 주왕산국립공원으로의 확산 위험이 더욱 커졌습니다. 남은 거리는 청송과는 8km, 주왕산국립공원과는 5km 이하입니다. 청송은 동쪽으로 영덕과 포항, 서쪽으로 안동과
25일부로 철원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지 만 일주일이 경과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추가 발생 내지는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돼지와사람의 취재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발생 다음날인 19일부터 발생농장 주변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25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14호 등 총 39호에 대해 긴급하게 정밀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 12대에 대해서 환경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우려되었던 가족농장 두 곳에 대해서는 24일부터 1차에 이어 2차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5일까지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가족농장간 교차감염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농장 100여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역시나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철원 일대 야생멧돼지 샘플 및 농장 주변 환경시료에 대한 검사에서도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철원 사육돼지 ASF 상황은 발생농장 한 곳에 대한 살처분(6077두)으로 끝날 가능성 높아졌습니
21일 0시부로 철원을 비롯해 강원·경기 북부 10개 시군에 내려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연장 없이 해제되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발생농장의 가족농장(2호) 및 방역대 농장(25호), 역학농장, 발생농장 방문차량 등에 대한 20일까지의 정밀·임상·환경 검사 결과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검사는 계속 진행 예정이며, 일부 농장에 대해서는 추가 재검사가 예상됩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20일 발생농장 돼지에 대해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살처분 돼지는 당초 알려진 6800여 마리보다 700여 마리 적은 6,077마리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방역당국은 철원 지역 양돈농장 종사자에 대해 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모임·회의 등 대면교류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강원도에 따르면 철원 내에는 이번 발생농장을 포함해 61곳의 양돈농장이 있습니다. 사육두수는 14만 두입니다. 철원은 강원도 내 최대 양돈 사육 시군입니다. 한편 아직까지 철원 발생농장의 정확한 바이러스 유입 경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집중 호우에 따른 토사와 빗물을 통한 유입은 추정일 뿐입니다. 다만, 현재로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이번 철원 사육돼지 ASF 발생과 관련해 철원 지역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행사 등 대면교류를 금지하는 내용의 방역기준을 20일 공고했습니다. 대상 종사자는 농장 소유자뿐만 아니라 관리자와 내·외국인 근로자 등입니다. 시행기간은 방역지역(관리·보호·예찰 지역 및 발생권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입니다. SOP에 따르면 발생농장의 살처분 및 소독조치가 끝난 날로부터 30일 지나고 이후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야 방역지역 이동제한이 해제됨으로 앞으로 한 달이 경과하는 다음달 20일 이후에야 대면교류 금지가 해제될 전망입니다. 다른 방역기준 공고와 마찬가지로 이를 위반할 경우 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ASF가 발생하는 경우 살처분 보상금 5%가 감액될 수 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포천 사육돼지 ASF 발생과 관련해 지난 4월 17일 포천 지역 양돈농장 종사자에 대해 대면교류 금지를 명령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한 달 후인 5월 17일 0시에 해제 조치하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이번 철원 농장 ASF 발생과 관련해 18일에 이어 19일 두 번째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역시나 발생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산업에게는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형식적이고 기계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중수본이 밝힌 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6800여두 규모)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다. 19일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돼지농장 25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68호와 발생농장 출입 차량 12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260여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입니다. 정보가 빈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중수본의 '엄중한 상황'이라는 말에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돼지와사람이 취재한 것을 종합해 보면 엄중한 상황이 맞습니다. 당분간 위기입니다. 추가 발생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먼저 발생농장과 관련해 A, B 두 곳의 가족농장이 있는데 모두 종돈장입니다. A농장은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