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패다. 맛이 없다. 십여년 전 6살에 "인간은 잡식이지만, 저는 육식이예요"라고 선포한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외식으로 의견을 모으고 어슬렁어슬렁 동네를 휘휘 돌다 집 근처 쌈밥집에 생각없이 들어섰다. '**정'이라는 토속적인 이름과 맞지 않게 미국산 목전지의 고추장불고기와 김치찌개가 나왔다. 아뿔싸! 사람은 일상적으로 즐겁기도 화가 나기도 하지만 맛이 없는 음식을 먹을 때 만큼 곤혹스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아이는 먹는둥 마는둥 하더니 먼저 일어나 집으로 훅 가버린다. 나는 한돈이 맛있다. 왜냐고 물으면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나온 장금이가 했던 말을 그대로 들려 줄 수 밖에 없다. "그런 맛이 나는데 왜냐고 물으시면..." 그래도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일단 수입산과 다른 규격에서 오는 담백함이 있다. 수입산은 돼지 규격이 커서 그런지 느끼하다. 그리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한돈이 더 고소하고 맛이 진하다. 맛은 과학이 아니니 나의 취향이라는 것이 답이겠다. 다음에는 한돈으로 맛있다는 음식점을 찾아가서 온가족이 대동단결 해 보리라. 육식으로 근육만들기에 도전하는 아이에게도 오늘 잃은 점수를 만회해 보리라 생각해 본다. 힘내라, 한돈!!
횟집이나 생선구이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급 향신료인 와사비를 최근 삼겹살 등의 고깃집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와사비를 삼겹살에 올려놓고 먹으면 기존 쌈장이나 젖갈과는 확연히 다른 개성있는 맛을 연출합니다. 와사비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줘 고기맛을 더욱 제대로 즐기게 해 줍니다. 와사비의 학명은 Wasabia koreana(와사비아 코리아나)입니다. 와사비의 학명에 코리아(Korea), 대한민국에 붙는 이유는 우리나라 을릉도가 원산지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일본 음식 재료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부르는 말인 '고추냉이'가 세계적인 음식 재료인 '와사비'가 된 것입니다. 이제 한돈과 고추냉이, 더욱더 잘 어울려 보이지 않나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월드컵 이벤트로 소비자와 함께 국가대표 응원에 나섰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닷컴(바로가기)을 통해 29일까지 진행되는 ‘힘내라! 국가대표! 한돈 백일장 이벤트’는 한돈과 국가대표 두 단어를 모두 사용해서 나만의 멋진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6명에게 한돈 신선육 세트 및 한돈 육포, 햄 등의 가공육 선물세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16일부터 대한민국 마지막 경기일까지 진행되는 ‘국가대표 응원 메시지 이벤트’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한돈 신선육 선물세트(5명), 한돈 가공육 선물세트(5명)를 증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경기 기간 중 한돈과 함께한 인증샷을 이벤트 페이지(바로가기)에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1명), 한돈 신선육 선물세트(2명), 한돈 가공육 선물세트(3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한돈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자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국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팀이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러시아 월드컵 대회가 개막하고 가족 단위 나들이가 증가하는 6월을 맞아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푸짐한 할인 기획전을 실시합니다. 한돈자조금은 먼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한돈몰 가공육 코너에 있는 돈까스, 햄, 소시지, 육포 등의 야식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는‘국가대표 한돈 야식 빅매치’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품목을 2가지 이상 구입한 소비자들 중 2만원 미만 구입 시에는 축구공 비치볼을, 2만원 이상 구입 시에는 보냉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주간 한돈 구이용 기획세트를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추진합니다. 한돈 피크닉 기획상품은 캠핑용 인기상품인 삼겹살(500g)과 등갈비(500g) 세트, 삼겹 구이 세트(삼겹살 500g, 항정살 500g)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입니다. 또한 피크닉 기획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한돈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생와사비 100g을 사은품으로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한돈몰에서는 연말까지 삼겹살과 목심, 앞다리살로 구성된 5kg 기획상품을 구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한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28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돈 6개의 브랜드사(강원산돈, 도드람한돈, 돈마루, 포크밸리, 치악산금돈, 태흥한돈)가 참여해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갈비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제품을 구입해 지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선물하는 서비스로, <한돈 할인 기획전> 배너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모바일로 우리돼지 한돈의 다양한 패키지를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온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한돈의 만남으로 더욱 편리한 구매가 가능해진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돈 선물세트부터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세트, 휴가철 피서객 대상 바캉스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됩니다. 모든 상품은 소진 시 조기 종료됩니다. 이와 더불어 한돈 공식 판매사이트 한돈몰(http://mall.han-don.com)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한돈몰에서는 ‘한돈몰 구이용 기획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사은품으로 앞다리살 500g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한돈을 재료로 1인분씩 소포장된 간편 편의형 먹거리인 ‘한 끼 불고기’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GS25의 한 끼 불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간장 베이스와 매실 양념이 첨가되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맛과 고추장 양념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콤한 맛의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인 가구가 한번 먹을 수 있는 분량인 150g씩 소포장 되어있는 냉동 간편 정육제품으로 오랫동안 저장해 놓고 원할 때 먹을 수 있어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온에서 20분 정도 해동한 후 후라이팬에 볶으면 손쉽게 식사나 안주로 불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GS25는 4월 출시된 ‘한 끼 스테이크’가 한 달 만에 20만개씩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 대용 정육제품을 찾는 1~2인 가구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이번 ‘한 끼 불고기’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소포장 정육제품의 판매를 늘리며 GS25의 신선식품 매출은 2016년 전년 대비 19.3%에서 2017년 21.5% 증가했으며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60% 이상 급등했습니다.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젊은세대의 입맛을 사로 잡아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젊은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한돈 프로모션에 나섰습니다. 지난 16일(수) 광운대를 시작으로 명지대(17일), 서울시립대(18일), 홍익대(18일), 서강대(19일), 고려대(21일), 한양대(23일) 등 총 7개 대학교 축제현장에서 한돈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돈 페스티벌은 푸드트럭 ‘도니카’를 활용한 한돈 철판삼겹살 시식행사, 룰렛 게임, 한돈 부위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또한 한돈 육포, USB 선풍기, 야광봉 등 축제 현장을 더욱 빛내줄 다양한 경품도 제공됩니다. 특히 16일 진행된 광운대학교 축제현장에서는 ‘자취생 한돈 레시피 요리대회’를 개최하여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한돈 요리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대학 축제 외에도 젊은층 대상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 대학생 중심의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합니다. 한돈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한돈의 우수
'먹는 방법이이렇게나다양해요?' 최근 모 한돈전문구이식당에서 만난 삼겹살은 시각적으로나 맛으로나 신선한 충격 그 자체입니다. 굽는 방법은 하나지만, 먹는 방법은 여럿입니다. 잠시 눈으로나마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할지요? 참고로 삼겹살은 14일이상 저온 숙성(웻에이징)된 '한돈' 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