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ASF는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강원 전체와 경기·충북·경북 북부 지역 등에서 한정되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에 대부분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여행객, 외국 인력, 택배 물품을 대상으로 한 국경검역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탈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가간 왕래와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면서 바이러스에 오염된 돼지고기 제품(순대, 햄, 소시지, 만두 등)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국 등에서는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ASF 1형 및 만성형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돼지고기를 통한 ASF 전파(출처 pig333)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일보가 어제(15일)자 기사를 통해 ASF 및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문제를 상세히 짚었습니다(기사보기). 신문은 현재 매년 발생하고 있는 이들 가축전염병이 우선적으로는 야생멧돼지와 야생조류가 원인이지만, ▶탁상행정 ▶인력부족 ▶컨트롤타워 부재로 그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업의 주장 그대로입니다. 탁상행정의 예로 정부가 1,700억 원이나 투입한 '확산 차단 울타리'와 논란이 되고 있는 농장 입구 '생석회 도포', 형식적인 '방역점검' 등을 꼽았습니다. 과도한 업무부담에 따른 '가축방역관 부족'으로 앞으로도 전염병 관련 현장 대응이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가축방역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는 소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신문은 야생동물은 '환경부'가, 가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가축전염병에서는 컨트롤타워가 없어 문제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의 주장을 전했습니다. 조 교수는 코로나19의 질병관리청과 같이 야생동물전염병과 가축전염병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가축방역청을 신설하거나 혹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전염병
경북 문경시는 지난 15일 ASF 확산 방지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제공한 사진이 논란입니다. 사진에는 한 사람이 소형 분무기를 이용해 풀숲에 소독제를 뿌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소독이 될리 만무합니다. 바이러스를 죽일려면 적절히 희석된 소독액이 충분히 뿌려져야만 하는데 사진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부가 농가에 누누히 얘기하는 '방역미흡' 사례로 지적될 만합니다. 한편 문경에는 ASF 감염멧돼지가 올해 2월 첫 발견 이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15일 기준 누적 15건). 최근에는 시내와 인접한 지점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ASF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지 만 3년이 지났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 내의 오랜 순환감염을 통해 병원성이 약해졌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발생농장에서의 신고 당시 다양한 상황(폐사, 유산, 식불, 항체, 비장 종대?)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의구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8일 열린 한국돼지수의사회 연례세미나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지용 연구관은 병원성의 변화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항간의 의구심을 불식시켰습니다. 박지용 연구관은 ASF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로서 변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면서도 저병원성 바이러스로 변화되거나 중국 등으로부터 만성형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박 연구관은 국내 ASF 바이러스의 병원성의 약독화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국내 분리주 병원성 비교 실험을 소개했습니다. 병원성 실험은 파주('19년)와 화천('20년), 인제('21년), 영월('21년)에서 각각 분리한 바이러스를 갖고 검역본부 내 차폐 동물실험시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4개의 바이러스주를 8주령 돼지에 근육 접종한 후 임상증상과 병변
정부가 국립공원 내 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머신러닝기법을 활용한 예측지도를 사용합니다. 모쪼록 기대대로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국립공원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찾는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이하 예측지도)’를 이달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수색 활동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측지도’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과 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팀이 합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그간 국내 발생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좌표(1,399개)와 각 좌표별 환경변수(10개)를 기계학습(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얻었습니다. 예측지도는 지도상 폐사체 발생 가능성을 1등급부터 4등급으로 구분하여 보여줍니다. 1등급은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의미합니다. 4등급은 반대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6월부터 설악산 등 산악형 17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예측지도를 활용한 수색활동을 시범 추진하여 8개 국립공원(지리, 설악, 속리, 덕유, 오대, 주왕, 월악, 소백)에서 총 49건의 폐사체를 찾아 제거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11건은 감염 개체였습니다. 특히, 32건이 예측지도 1~2등급 지역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가 ASF 백신 도입에 대해 잠정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ASF 상황은 지난 '19년 9월 첫 유입 확인 이후 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년부터는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에 이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상재화 단계를 넘어 전국화·토착화 단계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발생농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20년 2건, '21년 5건, '22년 7건). 정부는 어느덧 멧돼지 통제 관리 대신 한돈산업에 방역시설 강화 및 이동제한 조치 등 ASF 장기화에 따른 변화와 희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업 내 ASF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구제역 백신과 같이 현재의 ASF 상황을 반전 내지는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백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ASF 백신은 없습니다(베트남, 시험 평가 중). 유럽, 아시아 등 발생국을 중심으로 개발이 한창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소 5~6곳의 기업·연구소 등에서 사육돼지뿐만 아니라 멧돼지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예방 백신에 대한 연구가 추진 중입니다.
지난 9월 경기도 김포(#26)와 파주(#27)에 이어 11월 어제(9일) 강원도 철원(#28) 사육돼지 농가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28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7건입니다. 지난 '19년 14건 발생 이래 '20년 2건, '21년 5건, '22년 7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 김포와 파주, 철원 농가 발생의 경우는 이전과는 발생상황이 달라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선 수의전문가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감염멧돼지와 연관성이 없거나 매우 낮은 상황에서 발생해 감염원을 단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20년 화천 농가 발생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춘천 농가 발생까지 통상 지역에서 감염멧돼지 발견이 먼저 있은 후 농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충분히 농가에서 발생할 개연성이 상당 이해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김포와 파주, 철원 발생 농가의 경우 감염멧돼지와의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파주와 철원의 경우 감염멧돼지가 기 발견된 바 있었지만, 최근에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없었습니다. 지난해 4월에 마지막 발견된 바 있습니다. 거의 1년 반 이
40여일 만에 또 다시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철원입니다. 해당 발생농가는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전체 5,500두 규모(모돈 550두) 일관사육농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모돈 4마리에 이어 9일 모돈 5마리가 연달아 폐사하자 농장주가 9일 오전 11시경 철원군에 의심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밤 11시경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검사한 16마리 시료 가운데 6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로써 올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역대 28번째). 발생농장 반경 500미터(관리지역)에는 다른 농장은 없습니다. 500~10km(보호·예찰지역) 반경 내에는 24농가 6만 2천여 마리의 돼지가 있습니다. 이에 당장 살처분은 발생농장 돼지에 한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0km 반경 내 농장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긴급 정밀검사가 실시될 듯합니다. 철원은 지난 '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 이어 두 번째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시군입니다. 지금까지 36마리의 양성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지난해 4월이 마지막 발견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3년 넘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됩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됩니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2분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돼팀’ 캠페인은 올해 파리올림픽 등 국대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다수 예정된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삼겹한쌈 국룰조합’ 콘셉트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자신만의 한돈 쌈조합을 공유하는 등 총 1백 30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마감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돼팀 및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2차 국돼팀 모집의 주제는 ‘나만의 스포츠(K리그 등)를 즐기는 법’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자신만의 한돈 안주와 응원 도구, 응원 표정 등을 한도니 캐릭터로 꾸며 자랑하면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모집에선 축구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돼팀 입단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