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사이드, 전북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로 본사 이전 추진한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본사와 생산시설, 연구소 등을 전북 정읍의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합니다. 케어사이드는 현재 경기도 성남에 위치해 있으며, 아르헨티나 구제역 백신(바이오아토젠®)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케어사이드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400억원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어사이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4,310㎡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생산 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인재 고용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정읍시와 전라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입니다.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 896,321㎡ 규모로 조성된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전북연구개발특구지역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산업단지입니다. 현재 21개 기업이 운영 중이고 4개 기업이 신축 중입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진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의약품 기업이 우리 정읍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11만 정읍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