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대표(행복한농장, 전북 군산)가 차기 한국양돈수의사회(이하 양돈수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지난 24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양돈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김 대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총회에참석한 회원의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26대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김 대표는 투표에 앞서 발표한 공약 발표에서▶임상수의사 조직의 강화▶회원 확대▶학술과 양돈수의정책 개발▶양돈 산업 내 역할 확립▶조직 운영 전문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대표는'회장 개인의 희생을 통해 회가 존립할 수 없다'며 '회원들이 희생을 서로 나누고 각각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하여미래의 후배들에게 양돈수의사로서의전통과 노하우가 온전히전해질 수 있는 건실한 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김현섭 대표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 간 양돈수의사회 회장의 역할을 맡게 되며 아울러 양돈수의사회가 지난해 설립한 '양수미래재단'의 이사장에도 취임하게 됩니다. 올 12월까지는 현 정현규 회장이 그대로 직을 수행합니다. 한편 선거 후 정현규 회장은 재단법인 양수미래 이사장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미래 양돈수의사
재단법인 양수미래가 미래 양돈수의사 양성을 위한 또 하나의 의미있는 첫 걸음을 가졌습니다. 재단법인 양수미래(이사장 신창섭, 이하 양수미래재단)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서 양돈 관련 학술 행사, 장학금 수여, 교육기관 지원, 학술연구 우수자 시상 등을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의 100% 기금으로 설립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양수미래재단은 지난 21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에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김경연 군에게 장학증서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양수미래재단의 제 1호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경연 군은故김진선 원장(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의 장남이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차 양돈수의사가 꿈인 재원입니다. 신창섭 이사장은 '이번 첫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더 많은 예비 양돈수의사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이들이 양돈업계나 수의방역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양수미래재단이 이러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양돈산업 제 관계자의 부단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장학식 수여식 이후 한정희 교수(강원대학교)의 양수미래재단 발전기금
재단법인 양수미래가 양돈관련 우수 연구자에게 재단설립 후첫포상을 시행했습니다. 재단법인 양수미래(이사장 신창섭, 이하 '양수미래재단')는 지난 10월 26-27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돼지열병백신 LOM주의 병원성을 연구한 김재훈 교수(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에게 '수의양돈 최우수논문상'을, 돼지 대장균 독소를 연구한 송수열 연구원(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에게 '수의양돈 우수논문상'을 각각 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수미래재단은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가 올 8월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양돈 관련 장학사업 및 교육기관 지원, 학술연구 우수자 포상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의양돈논문상은 대한수의학회를 통해 발표된 수의양돈관련 논문 중 매년 2편을 선정,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소정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수의양돈 관련 연구를 지원 및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올해부터는 대한수의학회와 양수미래재단 이름으로 시상했습니다. 양수미래재단 신창섭 이사장은 '항상 양돈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을 하고 해법을 찾고자 동분서주하는 모든 연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대한수의학회와 함께 양수미래
충청남도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도내 우제류 축산농가 대상 가축방역 집중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축산과'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난 19일 홍성을 시작으로 21일 예산, 25일 논산 등 총 3회에 걸쳐 관내 1500여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차단방역, 소독강화 등 농가자율방역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충남이 타 시도에 비해 우제류 사육농가 비율이 높은 가운데 NSP 항체가 검출되는 등 구제역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고 올초 인접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 방역 집중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지난 19일 홍성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첫 교육에서는▷방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위생방역본부 전찬혁),▷정부의 가축방역 정책(충남도청 신용욱 사무관),▷구제역 방역 교육(양수미래재단 신창섭 이사장, 한국양돈수의사회 이우선 부사무국장)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구제역 백신의 부작용 대처법, 백신 접종 부위 관련 질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구제역 방역 교육에서 신창섭 이사장은 참석자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