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분만사 디자인은 경제성과 생산성 측면에서 농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요하다. 분만사 디자인에는 건물형태, 돈방, 분만틀의 수, 크기, 면적, 바닥, 냉난방, 환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된다. 따라서 농장 건물을 짓기 전 단계에서 분만사 디자인에 대해 침착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 분만사의 유형과 분만들의 형태에 따른 각각의 장단점을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1. 분만사 분만사는 농장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이며, 그러한 이유로 인해 건축비용도 가장 많이 드는 건물이다. 분만사는 모돈과 자돈에게 편안함(모돈과 자돈 각각에 대한 적정온도와 환경을 필수적으로 충족)을 줄 수 있으면서도, 현장관리자의 작업상 편의와 동선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분만틀의 형태 현재 대부분의 모돈은 분만으로부터 대략 5일 전부터 시작하여, 자돈 이유날까지 약 28일간을 분만틀 안에 머문다. 분만틀은 1960년대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모돈에 의한 자돈 압사 위험을 줄이는 것에 그 목적이 있었다.
20대의 미국 청년에 의해 자돈 압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압사는 포유자돈의 폐사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미국은 년간 6백만두의 포유자돈이 모돈 압사에 의해 폐사한다고 합니다. 전세계 양돈산업은 그간 압사를 줄이기 위해 스톨이나 관련 예방 장치 개발 등의 노력을 해왔으나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이오와 대학의Matthew Rooda 등 미국의청년들은 압사 시에 자돈이 내는 이상음을 자동으로 인지하여 모돈이 기립할 수 있도록 전기자극을 주는 장치(제품명 'SmartGuard 스마트가드')를 생각해 냈습니다. 스마트가드는 24시간 동안 포유자돈의 음조, 음량 그리고 지속시간 등을 모니터링 합니다. 그리고 압사 시에 나타나는 이상음을 감지하면 모돈에 부착되어 있는 패치에 진동과 전기 충격을 보냅니다. 이를 통해 모돈이 움직이면서 기립할 수 있도록 하여 모돈에 깔린 자돈이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스마트가드는 모돈이 첫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진동과 전기 충격을 증가합니다. 그래도 모돈이 움직이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긴급상황을 알려줘 관리자가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장치는 작년 미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