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에서 '스마트축산 수출지원단(이하 수출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그간 경쟁력 있는 스마트축산 기자재·솔루션 업체는 개별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축산 기자재와 솔루션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수출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이런 요구를 반영하여 농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수출지원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축산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방안, ▲해외시장 개척 전략, ▲투자 유치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는 구상입니다. 구체적으로 수출지원단은 스마트축산 기자재와 운영 솔루션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유망 수출업체 발굴,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정보제공, ▲주요 국제 박람회 참여, ▲국내 제품의 해외실증 지원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축산분야 정책-연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산분야 부-청 간 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웠던 정책-연구계 간 소통을 다시 활성화하고, 각종 정책과 현안에 대한 상생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스마트 축산 확산 ▶온실가스 감축 노력 ▶축산분뇨 이용 활성화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 ▶양봉업 기반 조성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축산업이 직면한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 축산물 수급 불안정, 가축분뇨 발생 증가 등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이 우리나라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연구·개발(R&D)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 향후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간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해서는 성과관리를 통해 조기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 축산 정책 방향과 농촌진흥청 중장기 연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4일, ’24년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본원 세종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패키지 보급 사업 공모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70여 개 업체의 17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는 사업으로,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 생산 효율성 및 관련 기술의 대외 경쟁력 제고 등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바로가기)을 통해 공고와 필요 서류를 확인하여 4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데이터 분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공 지원 등 스마트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다종의 스마트축산 장비와 해당 장비의 통합 운영에 관한 솔루션을 묶어 보급하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업체 공모 접수를 22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187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가보조 30%, 융자 50%(일부 지방비 또는 자부담 대체 가능), 자기자본 20%의 비중으로 진행되며, 우수모델 선정 후 농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설치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됩니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선정된 농가에는 솔루션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에는 9개 모델을 선정하여 운영 중입니다. ‘스마트축산 솔루션’이란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성된 축산데이터를 기록·수집·분석하여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 또는 응용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팜을 기존에 설치된 축사 자동화 장비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는 2세대 형태로 전환하고 스마트축산 보급 농가를 전업 축산농가(31,506호)의 40%까지 확대하기 위한 '스마트축산 확산 방안'을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농식품부는 악취와 가축질병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문제를 극복하고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로즈팜(대표 김학현)', '팜큐브(대표 박계영) 등 우수 스마트축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관련 기사). 현장 점검 결과, 농식품부는 축산 전업농가의 약 23%에 그치고 있는 스마트 축산 활성화를 위한 단기 보완책과 구조적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우선,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가축질병 예방 등 축산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축종별 스마트축산 최적 성과 도출 모델을 올해 2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간의 농가에 개별장비를 보급하는 체계에서 탈피해 솔루션과 연계한 농가 그룹단위 패키지(장비SET+솔루션)사업 예산을 180억원 편성하여 스마트축산 2세대 전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109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정책활용 △역량문화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축평원은 4개 분야 모든 지표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하였습니다. 가점에서도 만점(9점)을 받아 총 109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참고로 공공기관 평균 점수는 65점으로 알려졌습니다. 축평원은 전년도 평가에서는 등급이 2계단 낮았습니다. '미흡'기관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1년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축산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빅데이터분석처’를 신설, 데이터 전문인력 배치 등 관련 조직을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제1회 스마트축산 경진대회 개최(관련 기사) △양돈농장 데이터기반 분석 등 다양한 축산데이터의 활용(관련 기사)으로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일(화) 오후 경기 평택에 소재한 '로즈팜(대표 김학현, 모돈 1200두 규모)'을 방문, 스마트 축산 현장을 참관하고 미래형 스마트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축산농업인과 스마트축산 확산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로즈팜은 모돈·자돈 등의 성장단계를 감안해 데이터 기반 사료공급량을 최적화하여 일반농가 대비 약 19%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축사 내 공기를 중앙에 집중해 배기하는 시스템과 공기 세정기(에어워셔) 등을 도입하여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한 지능형 양돈장입니다. 지난해 PSY 29두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2년 PSY 25.7두).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 악취와 가축질병의 과학적 관리 등 축산현장의 구조화된 문제 극복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 우리 축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강조하고 스마트축산 보급·확산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날, 송 장관은 지능형양돈장 시설 참관에 이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 스마트장비업체, 축산물품질평가원원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인은
'로즈팜(모돈 1200두 규모 자돈생산농장)'은 건설 설계 초기부터 ICT기기를 접목하여 데이터를 가지고 좀 더 효율적이고 선진화된 시설의 농장입니다. 사료 급이, 내부 온도 조절, 환기 제어 등을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손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사료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정부의 주요정책인 축산의 디지털‧스마트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본부별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7월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축산유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축평원은 ▶빅데이터분석 ▶유통정보 ▶정보통합 기능을 한데 모아 축산유통정보 총괄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조직 간 기능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본부에 분산되어 있던 축산유통정보 관리 기능을 분리‧통합하여 유통정보본부를 신설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유통혁신본부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및 수급·시장 안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지원 사업 전담 부서인 스마트축산지원단을 신설하였습니다. 스마트축산지원단은 농가 맞춤형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보급,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축산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유통의 디지털‧스마트화는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축산을 책임질 미래 핵심 정책이다"라며 “이번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지난 7일 연암대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스마트축산 최초의 행사로 축산데이터를 활용해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등에 기여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발굴·시상하고, 축산현장에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대회에는 모두 22개팀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할 7개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7개 팀은 7일 현장 발표평가로 경쟁했습니다. 경진대회 최종 평가는 전문가 사전 심층평가(80%)와 축산관련 대학재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진 현장 평가단의 점수(20%)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했습니다. 이날 엠트리센은 인공지능 기반 분만사 정밀관리 시스템 '딥아이즈'를 소개했습니다. '딥아이즈'는 모돈의 실시간 영상정보를 분석해 출산을 돕고 새끼돼지의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현재 50곳 이상의 농장에서 사용 중입니다. 최종 결과 '엠트리센'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