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시범사업 대상자로 충남 '보령시'를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보령시는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 액비를 활용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으로 상지대학교 류종원 교수와 함께 보령시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액비를 활용한 작물재배 현장컨설팅을 지원합니다. 매월 농가를 방문하여 토양‧액비 성분분석, 작물 생육관리·분석, 액비 품질관리 등 맞춤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액비 사용에 따른 화학비료 대체 효과를 분석하고 축적된 자료를 활용하여 작물별 액비 활용방법, 사용량, 적정 사용 시기 등의 내용이 담긴 경축순환농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액비는 '홍보그린텍'이 생산·공급합니다. 홍보그린텍은 지난해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분야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공동자원화시설입니다. 앞서 축산환경관리원은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 액비 활성화에 참여하는 신규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운영협의체를 구성하였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보령시(시장 김동일)가관내 축산농가에서발생하고있는가축분뇨의경제적이고효율적인처리를위해환경순환형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증설하고,이르면오는4월부터보령시 시설관리공단에운영을위탁할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앞으로 3000두 미만 보령 양돈농가의 분뇨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시에따르면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사업은지난2012년환경순환형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시범사업에선정돼국비등285억여원을투입하여환경영향평가및도시계획시설결정등각종행정절차를거쳐2016년12월착공됐으며,지난22일시운전및성능검사를마쳤습니다. 증설사업의처리공법은기존공법과같이담체를이용한활성슬러지공법(BCS)이며,정화처리시설의고액분리인전처리과정에서발생된슬러지를전량폐기물로처리하던방식에서일부약품이사용되지않은슬러지의경우가축분퇴비로자원화할수있는시설도갖췄습니다. 이에따라기존1일80톤에서150톤증가한230톤으로처리용량이늘어나가축분뇨배출시설신고대상및3000두미만의허가대상돼지사육농가의가축분뇨까지처리가능하게되어수계의주된오염원인가축분뇨를보다경제적이고효율적으로처리할수있게됐고,또한친환경비료생산및공급을통한환경순환형농업정책에기여할것으로기대됩니다. 김동일시장은“이번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로중·소규모축산농가의가축분뇨적정처리로인근
보령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본격 착공합니다. 이번 사업은 공공처리시설의 용량증설 및 자원화 시설 설치로 축산농가의 애로 및 주민 생활환경피해 민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천북면 신죽리 889-5번지 일원에 증설하게 된 것입니다. 사업비는 국비 228억 원을 포함한 285억74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내용은 정화처리시설(단독방류) 일 150톤, 자원화시설(퇴비화) 일 30톤, 슬러지 감량화시설(전기탈수) 일 24톤으로, 시설 용량은 기존 80톤에서 150톤이 증가한 230톤까지 처리 가능해 그동안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분뇨처리를 돼지 3000두 이하 사육농가까지 확대해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는 지난 2012년 12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했으나, 사업비 증액관련 환경부 재원협의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인허가 지연 등으로 용역이 일시 중지 됐었습니다. 이후 2015년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했고, 2016년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