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캔햄 제품을 흉내낸 식물성 캔햄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제품을 출시한 기업은 ▶CJ제일제당(플랜테이블) ▶신세계푸드(베러미트) ▶동원(마이플랜트) ▶풀무원(식물성 지구식단) 등이 있습니다. 채식을 하는 '비건'이라는 이유로, 호기심으로 이들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매출 규모는 아직까지 극히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캔햄 제품과 식감에서 차이가 있고 맛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 식물성 캔햄 제품을 비롯한 식물성 대체식품이 전체 육류 대체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배양육을 비롯한 축산물 대체식품을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 중 하나로 선정,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식물성 대체식품 연구지원센터 구축에 105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수입하고 있는 돼지고기 원료육 수입량을 10% 이상 감축하고, 한돈협회와 돼지 뒷다리살 MOU를 통해 2018년 대비 20%의 한돈 구매량을 확대해 기업의 손익개선과 한돈 사용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로 한돈농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달라” - 하태식 회장, 대한한돈협회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해 연일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및임직원은 지난8일 CJ제일제당과 동원 F&B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10일에는 대상 등 주요 원료육 구매업체를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한돈협회는 각각의 2차 육가공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점차 국내 돈육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수입육의 원료육 사용을 자제하고 대신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한돈으로 사용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이기홍 부회장, 장성훈, 왕영일 감사, 최성현 상무 등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