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동안 돼지를 키우다 가공 기술에 도전해 발효 소시지와 생햄까지 만들게 됐습니다. 황토고구마를 먹인 돼지에 우리나라 전통 양념인 마늘, 양파 등을 넣어 건강한 제품입니다.” -최영림 대표(다우리농장) 소시지, 치즈 등 농가에서 직접 만든 축산 가공품을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육가공‧유가공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축산물 가공식품 판매‧홍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 농가의 6차산업화를 위해 해마다 시범농가를 선정해 축산물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기술 지원과 홍보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우리농장(대표 최영림, 해남), 지명영농조합(대표 이현옥, 예산) 등 농촌진흥청 축산물 가공식품 시범 사업 농가 8곳이 참여했습니다. 전남 해남의 다우리 농장은 돼지고기에 고추와 마늘을 넣은 ‘자연 발효 소시지’와 ‘생햄’ 등을 판매했습니다. 발효 소시지나 생햄은 유럽인들이 주로 즐기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합니다. 다우리농장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기 위해 그간
[본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 발간도서)에서 전자책(바로보기)으로 볼 수 있으며, 내용 관련 문의는 축산환경과(063-238-741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돼지와사람] 전(全) 과정 미생물 활용한 농장 관리로 냄새 저감! 01. 농가 현황▷ 농장명_다우리 농장(전남 해남군) ▷규모_2,500두(돈사 10동) ▷돈사형태_밀폐식 돈사(창문 有) ▷분뇨처리_전문업체 위탁처리 02. 축산 냄새 저감 기술▷돈사내부- 자돈사 : 5주 간격으로 올인-올아웃 실시하고 돈사내부 및 피트를 미생물 희석수로 철저한 세척 실시 후 재입식- 육성돈사 : 80cm 깊이의 피트에 슬러리가 60% 이상 되면 신속하게 슬러리 배출- 피트 내 상층부에 미생물 희석액을 고압분무 실시(1일 1회)*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광합성균, 질화세균, 고초균을 혼합(1:1:1 비율)하여 미생물 희석액 제조* 살포량 : 108 cfg 농도의 미생물을 1,000L 물에 희석하여 0.9L/주·㎡를 사용함 ▷사양관리- 농업기술센터 제공하는 미생물을 활용하여 1차 발효사료 조제 후 배합사료와 혼합 급여- 제조 및 급여방법:①미생물 3종(유산균:고초균:효모=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