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이 지난 10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축산연구사업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축혼제' 행사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동물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연구에 온 힘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축산업이 가축 질병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로 도약하길 기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0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畜魂祭) 행사를 본원 내 축혼비 앞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축혼사에서는 가축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달라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가축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해마다 5월이면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