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립된 한국배양육연구회는 '배양육은 축산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관련 기사). 이를 지켜 보는 한돈산업은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양육이 축산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배양육은 고기에 비해 맛이 떨어져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배양육은 축산으로 인정받을까? 대부분의 한돈산업 관계자들은 '배양육의 재료인 세포가 어떻게 가축이 될 수 있는가', '과학자에 의해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하는 것을 축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배양육이 결국 축산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배양육을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新)산업'의 하나로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관련 기사), 또한 비근한 예로 곤충이 있기 때문입니다. 곤충은 지난 '19년 축산법 개정을 통해 가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종류도 계속 확대될 움직임입니다. 배양육이 축산물로 다루어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배양육 생산의 기초인 세포가 가축으로 인정받고, 축산업의 범주에서 다루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배양육, 맛도 식감도 떨어질 것인데 기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로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창간 4년 4개월 만에 지난 25일부로 누적 방문자 수 4백만을 달성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일조한다"는 본지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느 때보다 식량안보가 중요한 요즘, 한돈산업은 중요성에 비해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돈산업의 전문지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올바른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는데 스스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끝으로 방문자 수 400만 달성에 한돈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돼지와사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