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간 27개의 양돈관련 주제가 발표된다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의 연중 가장 큰 학술 행사인 'KASV 연례세미나'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생각하는 수의사(Vet Sapiens)'라는 주제로 PRRS, 구제역, 회장염, 돼지열병, PED, 곰팡이 독소 등 27개의 구두 발표를 포함 모두 32개의 다양한 이슈와 연구 결과가 공유되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행사는 한국PRRS연구회(회장 이중복)와 공동 주최로 열리는 가운데 해외 초청 연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존 카(John Carr) 박사가 초청되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및 동물복지 관련 특별 강연이 진행됩니다. 정현규 회장은 '양돈수의사는 전문지식으로 양돈산업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역할'임을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눈 경험과 지식들이 양돈현장에서 농가에 도움을 주는 생산 성적으로,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으로 그 결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례세미나 첫 날에는 한국양돈수의사회 '올해의 수의사'로 선정된 한정희 교수(강원대학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한정희 교수는 그간 양돈수의사 양성과 양돈관련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