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맥스 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은 이유 후 육성률 95% 이상을 달성하고 MSY 30두 이상을 가기 위한 첫 번째 스텝(Step)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보기 위해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양돈R&D팀 박재원 박사를 초대했습니다. 진짜 진짜 중요한 영상입니다. 오늘부터 놓치지 마세요.
생존을 좌우할 새로운 첫 영양식! 저체중 자돈을 살릴 영양 과학의 진화! '초유 더블샷(Colostrum Double Shot)'
후보돈(초산돈)에서는 최대한 많은 자돈을 붙여 포유를 시킨 후 양자를 보낼지 아니면 처음부터 적정수의 자돈만을 붙여 포유를 시킬지 고민일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유선 발달과 재귀발정일 단축 등의 잇점이 있으나, 나중에 양자를 보낼 경우 이미 다른 모돈의 젖은 마른 상태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후보돈과 경산돈 상관없이 비슷한 숫자의 자돈 붙이기가 추천됩니다. 효과적인 양자보내기를 위해 ▶모돈의 가용 유두수 ▶이전 산차의 포유능력 ▶이전 산차의 이유두수 ▶현재 포유 개시 두수 ▶현재 자돈 크기와 활력 등의 정보를 활용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체중 자돈을 모아서 한 모돈에 양자를 보낼지, 저체중 자돈은 두고 체중이 큰 자돈을 여러 모돈에 나누어 양자를 보낼지 결정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Intrauterine Growth Restriction(자궁내 성장지연, 이하 'IUGR')은 주로 사람의 태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입니다. 산모의 자궁이 해부학적으로 작거나 태아가 자궁벽과의 연결이 불완전함으로 정상아보다 발달이 덜 된 상태에서 태어난 경우 입니다. 정상 임신기간보다 빨리 태어난 '미숙아'와는 다릅니다. 다산성모돈 도입으로 자궁내 성장지연(IUGR) 자돈 증가 오늘날 양돈산업에서도 IUGR이 점차 이슈입니다. 바로 다산성 모돈의 도입 때문입다. 다산성 모돈의 경우 이전에 비해 많은 수정란이 만들어지면서 임신 초기 자연스레 자궁벽 위치 선점 경쟁이 일어납니다. 경쟁에서 밀린 것은 임신기간 동안 성장이 정체된 채 태어납니다. IUGR 자돈입니다. 프랑스의 경우 복당 평균 1.6두의 IUGR 자돈이라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덴마크에서는 29%의 자돈이 중등도의 IUGR 자돈이며 7.4%는 심한 IUGR 이라는 보고입니다. IUGR 자돈은 특징적인 외모를 갖고 있다 IUGR 자돈들은 농장에서 흔히 얘기하는 '저체중 자돈' 입니다. 이들은 체중이 작고 왜소한 것 외에 자세히 살펴보면 특징적인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일단 앞이마가 돌출되어 있
들어가며 2016년을 되돌아보면 농장 밖 세상은 떠들썩했지만 농장에서는 비교적 평온하게 지나간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하절기에 유례없는 장기간의 폭염으로 사람도 돼지도 모두 힘들어 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농장 경영의 3대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돈가’, ‘사료비’, ‘질병이슈’가 모두 농장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한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외적으로 유리한 환경에서 농장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부분에 좀더 집중하고 점검해야 할 것인가를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농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료요구율과 70일령 자돈 체중과의 관계 2016년 저희 농장은 상시 모돈 1,940두로 MSY 24.7두, 농장 총사료요구율 2.99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년대비 몇몇 생산지표들이 개선되었으나 그 가운데서도 특히 눈에 띄게 개선된 부분이 농장 사료요구율과 출하일령 입니다. 농장의 전체 비용 중 사료비 비중이 60~70%인 국내 현실에 비춰볼 때 사료요구율의 개선이 곧 농장 수익성과 직결되므로 저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장들에서도 어떻게 하면 사료요구율을 개선시킬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을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