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화성서 대형화재...분만사 및 임신사 4개 동 불 피해

  • 등록 2020.06.21 19:28:42
크게보기

모돈과 자돈 등 돼지 3백여 두도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9천여만 원 재산피해...원인은 불명

지난주 금요일 한낮 경기도 화성의 양돈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달들어 세 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낮 12시18분경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인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10여분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만사 2동과 임신사 2동이 각각 전소 및 부분 소실되었고, 모돈을 포함해 돼지 3백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불은 올들어 세 번째 돈사 화재 입니다. 같은 날 또다른 돈사 화재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화재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서 올해(19일 기준) 전체 누적 돈사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81건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15억 원 입니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19.1.1~6.19)의 돈사화재는 90건이며, 누적 재산피해액은 98억6천4백만 원입니다. 올해 돈사화재 발생은 줄었지만, 재산피해액은 거꾸로 늘어난 셈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Copyright @2016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돼지와 사람 I 031-988-1184 I 신문사업등록번호: 경기아51445 I 등록연월일: 2016년 12월 9일 I 제호: 돼지와사람 I 사업자등록번호: 136-12-63379 I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중부부천 제 2017-1호 I 발행인: 이득흔 | 편집인: 이근선 I 발행소: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192, 302-901|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근선| 대표메일: pigpeople100@gmail.com I 돼지와사람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7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