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 등록 2018.10.11 00:53:18
크게보기

제주 동물위생시험소, 이달들어 벌써 3건... 차단방역과 올바른 백신접종 당부

제주특별자치도가 돼지유행성설사병(이하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제주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 이하 시험소)는 이달들어 최근 도내 한림읍 2곳과 대정읍 1곳 등 양돈농가 3곳에서 잇따라 PED가 발생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10일부로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소에 따르면 최근 일교차가 큰 점을 감안할 때 이로 인한 스트레스 및 면역저하로 PED 발생 건수가 늘어날 것과 특히,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양돈농가에서 PED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험소 측은 "농장 내외부의 차단방역 및 올바른 예방접종 등 PED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린 돼지를 포함한 비육돈까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시 즉시 동물위생시험소(☏ 710-8541~2)로 검사의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PED 발생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PED 발생 건수는 모두 137건(26,312두)입니다. 2016년(82건)과 2017년(101건)과 비교해 월등히 높습니다. 지역으로는 충남(48건), 전북(24건), 제주(17건) 순 입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Copyright @2016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돼지와 사람 I 031-988-1184 I 신문사업등록번호: 경기아51445 I 등록연월일: 2016년 12월 9일 I 제호: 돼지와사람 I 사업자등록번호: 136-12-63379 I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중부부천 제 2017-1호 I 발행인: 이득흔 | 편집인: 이근선 I 발행소: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192, 302-901|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근선| 대표메일: pigpeople100@gmail.com I 돼지와사람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7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