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화재로 자돈 500여두 폐사했다

  • 등록 2018.02.12 22: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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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 해남 화재로 돈사 1개동 소실 등 4500여만원 재산 피해

올들어 29번째 돈사화재가 해남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전기적인 요인입니다. 


해남소방서는 오늘 12일 오전 11시38분경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해당 농장주의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1시간 17분만에 가까스로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불로 돈사 7개동 중 1개동(430㎡)이 소실되고 자돈 50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 돈사 위쪽에 설치된 전선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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