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등의 취급·사용 시의 안전성 대책을 강구하고자 '동물용의약품등 부작용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위한 회의를 지난 27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대한수의사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모니터링 시범운영 지정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유우진료소, ㈜코브콕, ㈜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반석LTC, 로얄동물메디컬센터 5개 기관과 업무유관기관인 동물약품협회, 대한수의사회가 참석하였습니다.
동물용의약품등의 모니터링 제도는 동물용의약품등의 사용 시 나타나는 각종 부작용 사례 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집·평가하여 대응조치를 강구하고 수의사, 동물약품취급자, 제조업자, 축산인 등에게 안전성 정보 및 조치 결과를 전달하는 약물감시 활동으로, ‘17년 10월 1일부터 연간 시범운영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현장소통과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정보 공유를 위한 시범운영기관 지정에 대하여 “이번 시범운영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하고 유효한 사용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동물용의약품등 취급사용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