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두 달 만이네....무안 구제역 이동제한 전면 해제

  • 등록 2025.05.18 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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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난 9일부터 2차 방역대 해제 위한 검사 실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16일부로 이동제한 해제 조치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부로 방역대를 포함해 무안 모든 지역에서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확진된 것은 지난 3월 14일 영암지역 한우농장에서입니다. 이틀 후인 3월 16일 무안지역 한우농장(5차)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되었습니다.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 방역대가 설정되었습니다.

 

구제역이 무난히 종식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4월, 무안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돼지농장이었습니다. 모두 5곳(15-19차)으로 첫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구제역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 후 3주 경과 시점 임상·항체·환경 시료 대상) 과정에서 양성축이 검출되었습니다.

 

3주 후 무안군은 이달 9일부터 두 번째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16일 0시부로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습니다. 거의 두 달 만에 해제입니다.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의 유통(출하, 이동)이 가능해지고 우시장도 재개장될 예정입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관계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암의 경우 최근 실시한 2차 방역대 해제 검사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항원이 또 검출되어 이동제한 조치가 연장되었습니다(관련 기사). 

 

※ 구제역 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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