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축산·대경축산, '다비퀸30클럽' 10호·11호 농장에 나란히 등극

  • 등록 2025.05.15 23: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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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축산 PSY 30.2두, 대경축산 PSY 30.33 기록...다비육종, 다비퀸30클럽 인증 기념식 개최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달 덕산축산(대표 장동혁)과 대경축산(대표 석제희)을 연달아 방문하여 ‘다비퀸30클럽’ 각각 10호, 11호 농장 가입을 축하하는 인증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비퀸30클럽'은 다비육종이 우수 핵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산성 모돈 활용을 통한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경영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는 클럽입니다.

 

 

◈ '다비퀸30클럽' 10호 덕산축산, 체계적인 후보돈 관리와 데이터 기반 운영으로 PSY 30.2두 달성 

덕산축산은 체계적인 후보돈 관리와 사양기술을 바탕으로 2024년 기준 PSY 30.2두를 기록하며 우수 농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연간 성과는 총산 15.4두, 이유 12.2두, 분만율 91%, 모돈 회전율 2.47로 안정적인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입증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후보돈 입식 시 제한 급이로 체형을 관리하고 웅돈 접촉으로 성성숙을 유도하며 초발정 체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024년 교배 후보돈의 수태율이 98%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밀한 관리와 숙련된 운영의 결과입니다.

 

2019년 농장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현대화를 진행하였으며, 농장 위생과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건강한 사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덕산축산은 외부 프로그램뿐 아니라 자체 전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문제를 신속히 파악·대응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농장 운영에 있어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장동혁 대표는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라며, “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업무 수행이 성적 향상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덕산축산의 다년간 노하우와 철저한 후보돈 관리, 지속적 사양기술 개선이 PSY 30.2두라는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장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비퀸33 리더스클럽’ 회원 농가로 활동하며 PSY 33두 달성을 목표로 추가적인 생산성적 상승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다비육종은 덕산축산과 25년 이상 장기 거래를 이어온 신뢰 깊은 파트너로, 2023년 제31회 다비퀸세미나에서 장기고객 포상을 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윤성규 대표는 “오랜 기간 다비육종 종돈을 믿고 함께해온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장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다비퀸30클럽' 11호 대경축산, 위기를 기회로 바꾼 도전과 시설 현대화 통해 PSY 30.33 기록

대경축산은 2024년 기준 PSY 30.33을 기록하며 다산성 모돈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우수농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대경축산은 2005년 5,000두 규모의 비육장 임대 운영으로 양돈업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8년 번식농장(모돈 500두)을 인수하여 생산기반을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FMD)으로 인해 살처분 이라는 큰 위기를 겪으며 잠시 농장 운영을 중단할 위기까지 봉착했습니다. 이후 석 대표는 철저한 방역관리와 치밀한 경영 전략으로 재도약에 성공하며 농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2017년부터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질병 예방 측면에도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현재는 직영 비육장 3개소까지 시설 현대화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경축산은 다비육종(문강GP)의 다산성 모돈 도입을 통해 꾸준한 성적 향상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1년 기준으로 평균 총산 15.44두, 이유 12.44두, 분만율 91.4%, PSY 30.33두를 달성하여 2025년 ‘다비퀸30클럽’으로 가입하였습니다.

 

특히 월별 총산자수와 수태율, 분만율이 고르게 유지된 점이 눈에 띱니다. 여름철에도 다비육종 액상유전자를 통해 수태율은 98.7%(8월), 분만율은 96.1%(10월) 등으로 나타나 계절 영향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생산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비육종 윤성규 대표는 “대경축산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에 성공한 우수 농장으로 다산성 모돈의 유전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PSY 30.33이라는 성과를 냈다”라며 "앞으로도 종돈 개량, 사양 기술, 수의 서비스 전반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석제희 대표는 “구제역이라는 절망적인 시기를 견디며 다시 일어섰고, 이제는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와 시스템 경영을 통해 다음 목표인 PSY 33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2세 경영승계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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