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관리, 3색 신호등제로 관리된다

  • 등록 2017.02.09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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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개 양돈장, 우수·일반·중점관리 등 3개등급으로 구분 점검

8일 제주시에서는 돼지사육 농가의 선별적 관리를 통한 효율적 지도·점검 강화로 불법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올해부터「양돈장관리 3색 신호등제」를 운영 한다고 밝혔습니다.



□ 양돈장 3색 신호등제 운영은 돼지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돼지분뇨의 경우 가축분뇨 발생량 중 가장 많으며, 고농도 및 난분해성으로 불법처리시 환경오염 우려가 크고, 수질오염 및 생활악취를 근본적으로 저감할 필요성이 있어 제주시 관내 전체 돼지사육농가 208개소를 3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효율적 지도·점검을 하기 위함입니다.

□ 점검대상 208개 농가는 우수·일반·중점관리로 구분하고, 최근 3년간 행정처분 기준, 우수관리는 행정처분이 없는 녹색사업장 155개소, 일반관리는 행정처분 1회를 받은 황색사업장 42개소, 중점관리는 행정처분 2회 이상을 받은 적색사업장 11개소로, 녹색사업장은 1회 이상, 황색사업장은 2회 이상, 적색사업장은 4회 이상 현장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 할 계획입니다.

□ 제주시 관계자는“제주시 관내 축산사업장이 917개소로 인력대비 효율적 관리가 어려움이 있어 이중 환경오염에 가장 취약한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3색 신호등제 운영을 통한 환경오염예방과 악취저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작년 한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634개소를 지도·점검하여 고발 18건, 개선·조치명령 17건, 경고 10건, 과태료 25건·1,250만원, 변경신고철회 1건, 사용중지명령 1건, 과징금 1건·4,320만원 등 73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습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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