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모돈 체형 읽고 사료량 자동 조절…엠트리센 ‘딥스캔·딥피드’ 정밀사양 솔루션 주목

  • 등록 2026.01.18 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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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임신사 비접촉 체형 측정부터 분만사 섭취량 맞춤 급이·세척 자동화까지…연동 시 노동력 절감·번식성적 개선 기대

사료비 상승과 만성적인 인력난이 겹치면서 한돈 농가의 생산성 방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공지능(AI)과 ICT를 접목해 정밀사양을 구현하는 스마트 솔루션이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축산 인공지능 전문기업 엠트리센이 선보인 교배·임신사 모돈 체형 정밀 자동화 관리 시스템 '딥스캔(Deep Scan)'과 분만사 스마트 자동급이기 ‘딥피드(Deep Feed)’가 대표적입니다.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스마트 장비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두 제품의 설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딥스캔’, 비접촉 체형 측정으로 임신 단계별 최적 관리

 

딥스캔은 모돈 관리의 핵심인 체형 관리를 비접촉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수 카메라를 통해 모돈의 등각, 체장, 둔폭, 흉폭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데이터화하고, 개체별 체형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엠트리센은 사람이 눈대중이나 촉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임신 단계별로 목표 체형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분만사 이동 시점에 농장이 목표로 하는 이상 체형을 완성해 난산을 예방하고 번식 성적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관리자는 실시간 등각도와 급이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딥피드’, 섭취량 맞춤 급이·세척 자동화…1인 작업도 고려

 

딥스캔과 연동되는 3세대 분만사 스마트 자동급이기 딥피드는 분만 전후 정밀관리를 뒷받침하는 장비입니다. 딥피드는 모돈의 섭취 수준에 맞춰 사료량을 자동 급여하고, 세척 기능까지 결합해 관리 효율을 높인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현장의 불필요한 노동력 해소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딥피드는 사료통 자동 세척 기능을 탑재해 관리자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딥스캔과 딥피드 모두 스톨 뒤편에서 리모컨으로 사료량을 조절할 수 있어 1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두 장비 연동 시 시너지…“PSY 1두 이상 개선 효과 기대”

 

엠트리센은 딥스캔으로 교배·임신사에서 체형을 정밀하게 관리한 뒤, 분만사에서 딥피드가 섭취량 기반 맞춤 급이를 이어가면 시너지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비 또는 연산 모돈의 체형을 정교하게 조절해 태자 사망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PSY(모돈당 이유두수)를 1두 이상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서만형 엠트리센 대표는 “생산성 향상에 대한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딥스캔과 딥피드는 데이터 기반 정밀 사양관리를 통해 농장의 수익성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기 투자 부담 고려…단계별 도입도 가능

 

엠트리센은 농가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고려해 단계별 도입 옵션도 제시했습니다. 우선 급이기 파트 등 기본 옵션으로 자동 급이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한 뒤, 생산성 변화와 운영 여건에 따라 딥스캔과 딥피드의 본 옵션을 추가 설치해 연동하는 방식입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기반 체형·섭취 관리가 농장 운영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 그리고 인력난 시대의 해법으로 얼마나 빠르게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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