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이 절실한 시점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이번 기금 기탁은 산업계 상생협력의 모범적 사례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또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996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대·소동물용 의약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양돈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대표 제품인 인겔백 써코플렉스®, 인겔백® PRRS 생독,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등은 국내 한돈농가의 주요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