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ASF 방역 느슨...돼지고기 밀거래 성행"

  • 등록 2019.06.28 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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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프레스, 북한 취재원 전언 인용 보도.. 남으로 전파 우려

일본의 한 언론매체가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이 느슨해지고 돼지고기 암거래가 확산되고 있어 우리나라로 전파 가능성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아시아프레스는 26일 보도(바로가기)를 통해 북한 현지 취재원의 말을 인용하며 '6월초까지 북한 방역 당국이 돼지고기 유통을 집중 단속했지만, 최근 점차 느슨해지며 시장에서 몰래 돼지고기를 판매하거나 집에서 거래하는 방식이 횡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ASF가 사람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정보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시아프레스는 '한국 정부가 북한에 방역 협력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이에 응하고 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북이 합동해 ASF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시아프레스는 북한이 5월 30일 ASF 발병 사실을 국제사회에 공식 통보하기에 앞서 같은 달 24일 보도에서 '이미 북한에서 ASF가 발병했고 북한 당국이 긴급하게 돼지고기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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