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일이 변경되어 오는 21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첫 선거 홍보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한돈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이준길 위원장은 당초 이달 21일과 22일 예정된 후보 등록일을 19일과 20일로 변경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침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이 짧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타당하다고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후보등록일 다음 날인 21일부터 허용됩니다.
이로써 대구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9월 21~24일까지)에서 제19대 한돈협회 회장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 유력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후보등록 의사를 밝힌 예비 후보자는 다섯 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제19대 회장 선거는 오는 10월 26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