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경매시장 붕괴 시 농장이 겪게 될 부작용 4가지

  • 등록 2025.08.06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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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프로그램 챗GPT '가격 책정의 불확실성 증가, 시장 통제력 약화, 협상 과정의 복잡성 및 비용 증가, 품질 차별화와 가격 차이 확대 가능' 제시

[돼지 도매시장(경매시장)뿐만 아니라 경매비율(전체 출하두수 가운데 상장두수)이 매년 감소 추세입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돼지 도매시장 숫자는 불과 7개(제주 제외) 정도입니다. 경매비율은 2.1%(상반기, 제주 및 등외 제외) 수준까지 줄어 1%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돼지 도매시장 붕괴 위기 직전'입니다(관련 기사). 향후 도매시장이 실제 붕괴되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농장을 중심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챗GPT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물어봤습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맞는지 살펴보세요.]

 

 

도매시장은 현재 돼지 거래가격의 기준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시장의 수급 상황과 품질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도매시장이 붕괴되면, 농장들은 가격 결정의 기준을 잃게 되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격 책정의 불확실성 증가

도매시장이 사라지면, 돼지 가격은 시장의 수급이나 거래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형성되지 않게 됩니다. 가격을 정하는 기준이 불명확해져 농장들이 예측 가능한 가격을 설정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가격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농장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시장 통제력 약화

도매시장이 없어지면, 농장들은 가격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나 중개업체가 가격 결정을 주도하게 됩니다. 더 많은 협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장들, 특히 소규모 농장들은 협상에서 많은 불이익을 당할 위험이 커집니다.

 

협상 과정의 복잡성 및 비용 증가

도매시장이 있으면, 가격은 자동으로 결정되고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도매시장이 없으면 농장과 유통업체 간의 가격 협상이 길어지고 복잡해집니다. 여러 번의 협상 과정에서 가격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이에 협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인력, 전문가 비용 등)이 증가하게 되어, 거래 비용이 커지고 거래 효율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품질 차별화와 가격 차이 확대

도매시장은 돼지 품질(등급)에 따른 차별화된 가격 책정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도매시장이 사라지면 품질을 반영한 공정한 가격 책정이 어려워집니다. 품질 좋은 돼지가 과소평가될 위험이 있으며, 품질 낮은 돼지가 비정상적으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

결국 돼지 경매시장이 사라지면, 가격 책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크게 약화되어 농장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농장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려면, 도매시장을 대신할 수 있는 가격 책정 체계나 유통 구조가 필요합니다. 물론 현재의 도매시장이 앞으로도 유지된다면 더욱 좋습니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정부와 산업 측의 대응이 시급해 보입니다.

 

편집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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