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돈사 화재 하루 한 번꼴 발생...영동서 비육돈 5백여 마리 폐사

  • 등록 2025.02.08 09: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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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6:57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소재 양돈장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돈사 2개 동 소실 등 2억4천3백만원 피해

2월 연일 돈사 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하루 한 번꼴입니다. 

 

 

충북소방본부는 7일 오전 6시 57분경 영동군 추풍령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2개 동(790㎡)이 모두 타고 비육돈 5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4천3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단락(합선)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같은 날 경북 고령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이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3일 경북 성주·인천 강화 ▶5일 경기 용인 ▶6일 경기 여주·전북 군산 ▶7일 충북 영동·경북 고령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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