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수입 자제' 성명서에 이어 '상생 호소' 공문 발송

  • 등록 2019.02.21 02: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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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CJ제일제당, 동원홈푸드 등 주요 돈육수입업체에 수입물량 조절 요청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지난 18일 축산관련 기업의 돼지고기 수입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관련 기사)를 낸데 이어 이들 주요 수입업체에 과잉 수입 자제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지난 20일 CJ제일제당, 동원홈푸드 등 주요 돈육수입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이 2017년 대비 25.5% 증가한 사상 최대치인 46만5천 톤을 기록, 빠르게 국내시장을 잠식하면서 국산 돼지고기 가격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업체들의 무분별한 수입육 과잉이 한돈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산업 전체에 큰 피해로 다가올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수입물량 조절에 나서줄 것'을 정식 요청했습니다.

 

 

또한, 사료 판매 등을 영위하는 축산관련 기업에서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한돈농가들은 사료판매 불매운동 및 본점 집회 추진 등 강경 대응'도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상생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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