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가 양돈장의 '냄새관리기준'을 내 놓았습니다.
![양돈장 냄새 현장 조사 [출처: 2016년 양돈장 악취저감 제품 및 시설 검증 결과 보고서, 대한한돈협회, 2017]](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70626/art_1498513185612_be801d.jpg)
지난 23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2015∼2016년 2년간 133개 농가의 냄새를 분석한 결과, 법적 기준인 부지경계선 공기희석관능법 15배 이하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돈장 내부(육성․비육사, 윈치축사)의 공기희석배수를 1,000배 이하로 관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암모니아 20ppm (황화수소 0.5ppm 이하, 휴대용 악취측정기 기준 악취강도(OI) 20)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무창돈사를 제외한 윈치돈사 106개 농가의 냄새 분석결과 평균 암모니아는 20.51, 황화수소는 0.480ppm이었으며 상위 10% 농가의 경우 암모니아 4.45, 황화수소 0.069ppm에 불과하나, 하위 10% 농가의 경우 암모니아 52.81, 황화수소 1.834ppm에 달했습니다.
참고로 암모니아 50ppm 이상일 경우 자돈구간에서 약 12%의 성장지체가 일어난다는 연구보고가 있어 앞서 하위 10% 농가는 악취뿐만 아니라 성장지체 문제도 있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한돈협회는 암모니아 농도와 복합악취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돈사 내부의 암모니아 수준을 20ppm 이하로 관리해야 예상되는 냄새가 '보통'이하 임을 밝혀냈습니다. 암모니아 20ppm일때 예상되는 복합악취 수준은 1000배수입니다.
![내 농장의 냄새가 얼마나 심한 것일까? [사진 출처: 한돈정보포털]](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70626/art_14984940603142_b4e405.jpg)
한돈협회 담당자는 “최근 악취문제로 인해 우리 축산업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이제는 한돈농가들이 주민과 상생하기 위해서는 자가 악취측정을 통해 내 농장을 관리해야 할 시기이다”라고 악취관리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