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9분경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파이프조 칼바륨 지붕 돈사 1개 동(390㎡)이 전소되고 비육돈 3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홍성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7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