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부안서 3억2천만원 피해 규모 대형 돈사 화재 발생

  • 등록 2025.04.12 0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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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2:47 전북 부안군 행안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1개 동 전소 및 돼지 540여 마리 폐사

금요일 오후 전북 부안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11일 오후 12시 47분경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개 동(927㎡, 철파이프 샌드위치판넬)이 모두 불에 타고 돼지 54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잠정 3억2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4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남(2일 합천, 8일 양산)과 전북(9일 진안, 11일 부안)에서 각각 2건, 전남에서 1건(5일 무안) 발생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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