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는 지난 2일 경기도 안성공장에서 2025년 시무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무식은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업계 선도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의 사업 슬로건으로 'LEADING IN HARMONY’를 발표했습니다. 김 대표는 "구성원 간의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주요 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하며, 업계 선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2025년 주요 사업 목표
- 사료사업: 국내 최초로 5공장 최적 운영을 통해 연간 판매량 170만 톤 달성
- 계열사업: 생산성 극대화와 출하 체중 증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운영 체계 강화
- 신선사업: 돈육 차별화를 통해 뒷다리도 구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 제시
- 육가공사업: 돼지고기를 활용한 시그니처 양념육 제품 개발 및 동물복지 원료 상품화를 통해 신선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 인도네시아 사업: 새로운 리더십 하에 변화와 혁신 적극 추진
또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 중점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HBH(하림생활습관) 실천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과 창출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 ▲분야별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준법 경영 준수 ▲ERP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 ▲ESG 경영 실천을 꼽았습니다.
김남욱 대표는 "No.1 Partner인 고객들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어가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목표를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