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 농촌환경 공생 위해 산재된 소규모 축사의 공간 재정비 필요'

  • 등록 2024.12.19 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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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지난 18일 '성공적인 스마트 축사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축산업과 농촌다움 공존 및 발전 방안 논의

농어촌정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정부기관이 축사단지 조성과 관련해 최근 토론회를 벌여 주목됩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축사, 농촌다움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성공적인 스마트 축사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과 농촌 환경과의 공생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 관계자, 관련 전문가, 축산업계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성공적인 축사단지 조성 방안(윤성은 기반사업부장)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 경축순환단지 도입 방안(이승헌 환경관리처장)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축사 연계 방안(백금철 지역개발지원단 차장)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 이형구 팀장(충남도청),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 서일환 교수(전북대학교), 박계영 대표(팜큐브) 등이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축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인프라 조성 및 환경오염 저감방안을 논의하고, 산재된 소규모 축사의 공간 재정비로 농촌다움 회복 및 축산업 융복합 산업 가속화를 위해 정부와 공사, 민간이 긴밀하게 협업하여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토론회가 축산업과 농촌다움이 공존하고 스마트 농축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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